산림청 당국자와 전문가들이 오는 11~13일 평양의 양묘장 등을 방문하고 산림협력 실무협의에 나선다. 통일부는 7일 자료를 내 “남북 산림협력과 관련하여 우리 쪽 당국자와 전문가 등 10명이 12월11일부터 13일까지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문단장은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이 맡고, 베이징을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가 23일(현지시각) 남북철도 연결을 위한 북쪽 구간 공동조사 관련 대북제재 면제를 인정하면서 향후 북-미 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끌고 있다. 당장 눈길은 한 차례 연기됐던 북-미 고위급회담에 쏠린다. 복수의 정부 관계자는 25일 오후까지 북-미 고위급회담 개최 일...
문재인 정부는 출범부터 이른바 ‘4강 중심 외교’의 틀에서 벗어난 외교 다변화를 선언했다.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주변 강국의 각축전에 요동치던 ‘지정학적 저주’를 넘어서려는 포석으로 해석됐다. “평화가 경제”라며 ‘한반도 신경제구상’(남북 경제협력)과 더불어, 유라시아로 뻗어가는 신북방정책과 동아시아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