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등 10여개 단체로 구성된 ‘이주노동자 노말헥산 중독 진상규명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21일 명동성당 들머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부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한편 21일 방한한 우라이완 티엔통 타이 노동부 장관은 이날 노동부 청사에서 김대환 노동부 장관을 만난 데 이어, 22일 오후 3시 안산중...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수호)은 20일 충북 보은 속리산유스타운에서 대의원 5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고 사실상 노사정위원회 복귀를 의미하는 사회적 교섭 전략 채택 여부를 놓고 밤 늦게까지 격론을 벌였다. 이수호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노총 집행부는 “민주노총의 교섭전...
‘무노조’ 보다 7·4%P 높아 종업원 100인 이상의 국내 사업장 24%가 지난해 임금을 삭감하거나 동결한 가운데, 노동조합이 조직돼 있는 사업장들의 임금 삭감·동결 비율이 노조가 없는 사업장들에 비해 높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노동조합들이 지난해 기업들의 경영난 극복에 적극 협력했음을 나타내 주는 것이어...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비판을 받는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기준이 먼저 수도권에서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14일 “서울, 인천시와 경기도가 올해부터 시작된 음식물쓰레기 직매립 금지에 따른 일반쓰레기 분류기준을 4개 항목으로 단순화한 새로운 분류기준을 12~13일에 걸쳐 산하 시·군·구에 통보했다”...
‘컬러리스트, 미스터리쇼퍼, 사이처…’. 의미가 쉬 짐작이 가지 않는 이 낱말들은 요즘 유행하고 있는 웰빙 분위기, 인터넷 활용과 질높은 고객 서비스에 대한 관심 증대, 독특한 개성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의 증가 등에 따라 발생하는 수요에 대응해 나타나고 있는 직업들이다. 컬러리스트는 색채 연출로 상품의 부가...
지난해 8.6% 증가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 밀린 임금마저 크게 늘어나 노동자들에게 경제적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동부가 11일 발표한 체불임금 관련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현재 발생한 밀린 임금은 상시노동자 1명 이상의 전체 사업장을 기준으로 1조426억원, 5명 이상 사업장을 기준으로 ...
매립지 반송사례 주민감시 철저한 4곳뿐“혼란 피해가려 잇단 뒷걸음 대책” 비판일어 새해 들어 시행되는 음식물 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처에 따라 매립지에서 반송된 음식물 쓰레기 미분류 운송차량은 주민들의 감시가 철저한 수도권 매립지 등 4개 매립장에서만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이 매립장에서만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