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과 초겨울엔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12월에 눈은 평년에 비해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26일 “시베리아 부근의 찬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11월에 강원 영동 산간지방에 눈이 오겠으며, 12월엔 건조한 날이 많아 강수량은 평년(15~55㎜)에 비해 적은 편에 들겠다”고 내다봤다. 대륙고...
국내 경유차의 배출가스 기준이 강화돼 2009년부터는 새 유럽 기준이 유럽에서 시행되는 시점에 국내 경유차에도 적용된다. 환경부는 19일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을 유럽·미국 수준에 맞춰 강화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의 일부 개정령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정부는 유럽연합이 도...
대만과 중국 동해상 쪽으로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위파’의 간접 영향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다시 흐리고 비오는 날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17일 “중형 태풍인 위파가 18일 오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42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하겠다”며 “기압골에다 태풍의 영향으로 20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은 중국 동부지역에서 날아온 오염물질 때문이라고 기상청이 12일 밝혔다. 기상청은 “지난 10~11일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100~200㎍/㎥의 분포를 보였는데 이는 평소보다 3~5배 높은 수치”라며 “중국 동부지역의 오염물질이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와 한반도 상층에 계속 머물며 ...
공공기술연구회(이사장 최영락)는 지난 5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일어난 우라늄 분실 사건과 관련해 박창규 원자력연구원장이 낸 사직서를 수리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회는 “박 원장이 핵물질 분실의 총체적 관리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냈다”고 말했다. 연구원장 업무는 후임 원장 선임 때까지 정연호 선임연구본부...
초등동물과 포유동물에 모두 존재하는 공통의 비만 조절 유전자가 한인 과학자에 의해 발견됐다. 미국 텍사스주립대 사우스웨싱턴 메디컬센터의 서재명(36) 연구원은 6일 “초파리의 비만 조절 유전자로 이미 알려진 아디포스(Adp) 유전자가 예쁜꼬마선충이나 쥐에서도 지방 축적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는 사실을 새로...
6일 ‘제13회 원자력 안전의 날’을 맞아 송명재 한국수력원자력 발전본부장(동탑산업훈장), 송진섭 현대건설 상무(산업포장) 등 모두 50명이 정부 포상을 받는다. 훈·포장 외에 대통령표창 수상자에는 △대우건설(기관) △최강룡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책임연구원 △정양근 한전 전력연구원 수석연구원 △민병운 한전케이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