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넘전 이 한장] 분주함 속 질서
한국에 왔던 20명의 매그넘 사진가들은 사진을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모두 좋은 표상이 될 만하다. 그 중에서도 전형적인 ‘거리의 사진가’인 앨릭스 웨브의 사진은 생활사진가들이 본보기로 삼으면 좋을 것이다. 좋은 사진은 발품을 팔아 찍는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는 그는 “내가 아는 유일한 현장접근 방식은 걷는 것밖에 없다”라며 “걷고 바라보고 기다려서 찍고 또 걷는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사진을 시각적, 육체적, 심리학적인 면에서 탐험이라 일컬었다.
앨릭스 웨브의 사진은 시각적으로 복합적인 구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프레임 속에 등장하는 요소들이 많다. 그럼에도 늘 깔끔한 구성을 보여준다.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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