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이 운영하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무차별 확산에 대항하는 충북 지역 중소상인들의 저항 몸짓이 처절하다. 충북 청주지역 재래시장과 중소 상점들은 홈플러스 청주점의 24시간 영업과 기업형 슈퍼의 잇단 개점에 항의하는 뜻에서 15일 하루 장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충북 최대 시장인 청주 육거리...
총장의 허가를 받지 않고 <한국방송> 이사를 맡았다는 등의 이유로 교수직을 잃은 신태섭(52) 전 동의대 교수의 해임이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항소심에서도 확인됐다. 부산고법 제4민사부(재판장 윤성근)는 8일 신 전 교수가 학교법인 동의학원(이사장 김임식)을 상대로 낸 해임 무효 확인소송 항소심 선...
울산시교육청 고위 간부 4명이 김상만 교육감의 당선 첫돌을 기념하기 위해 김 교육감 선거 캠프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모인 자리에 참석했던 사실이 경찰의 선거법 위반사건 조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8일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 등의 말을 종합하면, 2007년 12월19일 당선된 김 교육감을 도왔던 선거대책본부 핵...
포항 플랜트건설노조가 2006년 포스코 본사 점거 사태 뒤 3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에 들어갔다. 전국 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는 8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형산강 둔치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출정식에서 “지난 4월부터 포항의 전문건설업체들과 8차례 교섭을 했으나 회사 쪽의 불성실한...
경북도가 자유무역협정에 대비해 지역 농어촌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자마을 만들기 사업’을 특정인이 재산 불리기 수단으로 악용한 사실이 경찰의 수사에서 밝혀졌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이 사업과 관련해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 6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상주에 있는 한 농업회사법인 대표이사 이아...
제주도가 지방세 수입과 정부 예산지원 감소로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 도는 부족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지방채를 발행하고 상반기에 발주하지 않은 사업은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8일 정부의 내국세 감소에 따라 제주도가 받을 지방교부세가 642억원 감소하고, 경기 악화와 부동산 시...
제주도가 지난 2007년 태풍 ‘나리’로 최악의 물난리를 겪은 뒤 제주시 도심지 4개 하천에 빗물 저장시설을 설치하는 ‘저류지 시설사업’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한다. 도는 8일 정부가 병문천과 독사천에 총저수용량 18만7000t 규모의 저류지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국고보조금 84억6000만원을 추가경정예산에서 ...
제주도가 해마다 반복되는 과잉생산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월동채소의 파종시기를 앞두고 양파와 양배추 등 월동채소 재배면적 10% 줄이기에 나섰다. 도는 최근 월동채소 파종시기를 앞두고 적정한 재배를 유도하기 위해 2293개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 의향을 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는 지난해보다 1.2%(170㏊)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