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경제는 제조업 생산활동과 소비성향의 쌍끌이 증가를 통해 회복세가 뚜렷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2일 발표한 올해 부산경제 전망 자료를 통해 제조업 생산이 지난해에 이어 증가세를 유지하고, 그동안 경기회복을 지연시켜온 소비도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
음식점에서 일하는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영은(가명·여·초등3)이는 방학이 싫다. 학교에 다닐 때는 맛있는 반찬이 나오는 점심을 학교에서 먹을 수 있었지만, 방학이 되면서 엄마가 출근한 뒤 혼자 남아 점심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의 저소득층 학생 점심 급식비 지원...
시네마테크 부산은 5~26일 해운대 요트경기장 안 상영관에서 찰리 채플린과 함께 무성영화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슬랩스틱 코미디의 거장 버스터 키튼(1895~1966) 특별전을 연다. 시네마테크 부산이 새해 첫 기획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이 특별전에서는 , , , 등 버스터 키튼의 대표작 31편을 소개한다. 또 키튼의 영...
지난해까지 부산지하철의 건설 및 운영을 맡아온 국가공단 부산교통공단이 새해 초 부산시로 이관돼 지방공기업 부산교통공사로 새로이 출범했다. 부산시는 2일 오전 11시 부산진구 범천동 부산교통공사 본사에서 허남식 시장과 김구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교통공사 현판 제막식 및 ...
행정중심 복합도시 관문 역할을 하게 될 청주공항이 국제 노선을 늘리는 등 재도약을 위한 날갯짓을 하고 있다. 청주공항은 2일 “지난해 86만여명(국내선 76만명, 국제선 10만명)의 여객이 청주공항을 이용해 지난해 82만2천여명보다 4~5%늘었다”며 “국내선은 2~3%늘었으며, 국제선은 30%가 늘어 처음으로 10만명을 넘...
특허청은 위조상품 유통을 차단하려고 등록된 상표를 도용해 사용하거나 유통하는 행위를 신고하면 최고 1천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포상금은 상품의 가액에 따라 10만~1천만원까지 차등 적용하며, 신고 건에 대해 검찰이 기소하거나 기소유예 조처한 뒤 지급할 예정이다. 김종갑 특허청장은 “신...
충남 서산시는 천수만 철새도래지로 흐르는 청지천(지방 2급 하천)의 석남동 남원교~양대동 남부교까지 4.2㎞ 구간을 생태공원으로 꾸미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2012년에 완공될 예정인 청지천 생태공원 사업은 2007년까지 147억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설계 등을 마친 뒤 2008년부터 산책로와 자전거길, 5723㎡ 규모의...
대전시, 충남·북도는 올해 정부의 국비 지원액이 각각 7242억원, 1조5445억원, 1조530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대전시의 국비 지원액은 지난해 5622억원 보다 1620억원(28.8%)이 늘어났고, 충남도는 1조3861억원에서 11.4%인 1584억원, 충북도는 지난해 1조4745억원에서 3.6%가 늘어난 것이다. 유관기...
대전시는 중구 안영동에 추진하기로 한 경륜장 건설사업과 관련해 문화관광부가 경주시행허가신청에 대한 불허 방침을 통보해옴에 따라 최종 무산됐다고 2일 밝혔다. 문광부는 지난 연말 “잠실과 부산, 창원 등 다른 경륜장 매출액이 2002년을 정점으로 해마다 감소추세에 있고 운영손실이 예상된다”며 “특히 국민체육...
청주대 교수회와 노조가 이사회의 간접 선출 총장을 인정하지 않고 직선으로 뽑은 총장 추대식을 갖기로 해 청주대가 사상 초유의 ‘한 지붕 두 총장’사태를 맞게 됐다. 청주대 재단인 청석학원 이사회는 지난달 23일 이사회를 열어 총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김윤배(47) 현 총장을 임기 4년의 7대 총장으로 뽑았...
광주시는 2일 행정직 100명, 기술직 27명, 소방직 54명 등 모두 181명의 공무원을 새로 뽑는다고 밝혔다. 직급별로는 7급 8명, 9급 173명이다. 시는 이달 안에 공고를 하고, 3월 중순 시험을 치른다. 공고일 이전에 본적이나 주민등록이 광주시에 있으면 응시할 수 있다. (062)613-2860. 안관옥 기자 okahn@hani....
4월혁명의 3대 진원지였던 광주에 올 5월까지 4·19기념회관이 들어선다. 광주시는 2일 15억원을 들여 동구 계림동 562-6 터 184.5평에 지상 2층 연건평 139.3평 규모로 광주 4·19혁명 기념회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12일 공사를 발주했고, 이달 중순 착공해 5월 하순까지 준공한다. 이 기념회관에는 ...
‘여덟살 때 넘어져 발목을 크게 다쳤다./ 두어 달을 엉덩이로 기어 다녔다./ 한쪽 엉덩이가 헐어/ 지금은 짝궁둥이가 되었다./중략/사랑하는 사람은/죽는 날까지 내 발목에 항상 털목도리를 감아 주었다.’ 전남 목포시에 사는 장애인 김서운(50·여)씨가 태어나서 처음 쓴 시다. 김씨는 두 발을 사용하지 못해 휠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