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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4월 26일 청소년 새 책

등록 2008-04-25 18:54

〈안텍, 우주에 작업 걸다〉
〈안텍, 우주에 작업 걸다〉
〈안텍, 우주에 작업 걸다〉 과학지식을 열네 살 사춘기 소년의 내적 성장 과정 속에 녹여낸 책.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타인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이해하는 방법을 배워 나가는 독특한 형식의 과학 교양서다. 신비로운 우주의 비밀뿐만 아니라 성장통을 앓는 십대들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과학 정보를 소홀히하지 않는데다 소설의 플롯 안에 사춘기 소년을 둘러싼 가족과 사랑에 관한 다양한 의미망이 촘촘히 연결돼 있다. 란카 케저 지음·유영미 옮김·최달수 그림·박지선 감수/푸른숲·1만1000원.


〈곰의 제국1·2·3〉
〈곰의 제국1·2·3〉
〈곰의 제국1·2·3〉 곰이 지배하고 있는 세상에서 살고 있는 벤저민과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다. 이들은 존엄한 인간의 가치를 찾아 자유로운 세상을 꿈꾸며 위험한 모험을 떠난다. 과연 인간에게 자유란 무엇일까? 이들과 아슬아슬한 모험을 함께하면서 독자는 자유의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할 기회를 얻게 된다. ‘곰이 세상을 지배한다면 과연 인간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주제를 대단한 상상력을 발휘해 유머와 재치가 번득이는 문체로 이야기하는 소설. 마이클 콜먼 지음·김난령 옮김/높이나는새·각 권 9800원.


 〈엔젤 엔젤 엔젤〉
〈엔젤 엔젤 엔젤〉
〈엔젤 엔젤 엔젤〉 창조주 하느님이 만든 인간은 축축하고 음산한 악마의 날개를 가진 천사가 아닐까? 일본 판타지 문학의 거장 나시키 가호가 우리 안에 웅크리고 있는 상처받은 악마를 흔들어 깨운다. 자기 내면에 존재하는 어쩔 수 없는 어둠 때문에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또 받는 인간은 종종 자기 안에 깃든 악마가 천사일 거라고 믿는다. 인간 안에 도사린 악마성과 그런 악마성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인간의 모습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심도 있게 그려 냈다. 나시키 가호 지음·햇살과나무꾼 옮김/메타포·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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