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유로운가?〉
〈우리는 자유로운가?〉 청소년 독자들이 철학적 사고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한 ‘작은 철학자’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자유로운 인간은 어떤 사람일까? 율리우스 카이사르나 네로같이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던 로마 황제가 자유로운 인간일까? 책은 쉬운 물음부터 시작해 태어날 때부터 자유를 속박당한 노예가 있던 시대를 거쳐 모든 인간이 자유라는 공통의 선물을 갖고 태어난 존재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과정을 짚어가며 자유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이끈다. 아니사 카스텔 글·강효숙 그림·심지원 옮김/웅진주니어·7500원.
〈과학이 밝히는 범죄의 재구성〉 일곱 가지 사건을 첨단과학수사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과학지식을 알려주는 책. 유전자 감식, 혈흔 검사 등 대표적인 과학수사 기법에서부터 버려진 주검에서 나온 구더기를 관찰해 사망 시간 추론하기 등 다양한 과학수사 기법이 담겨 있다. 지은이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20년 가까이 일하며 서래마을 영아살해 유기사건 등 굵직한 사건들의 감정을 담당해왔다. 박기원 지음/살림프렌즈·9000원.
〈과학이 밝히는 범죄의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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