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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5월 10일 청소년 새 책

등록 2008-05-09 20:03

〈분홍빛 손톱〉
〈분홍빛 손톱〉
〈분홍빛 손톱〉“십대는 잔혹한 시기다. 머무를 수도 없고 멈춰설 수도 없다. 만남도 이별도 생생하고 허망하다.” 세상의 편견과 차별에 상처 입은 10대 소녀들이 서로를 위하고 보듬으면서 자기 존재를 인정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남녀관계보다 훨씬 농밀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 <배터리> 시리즈로 일약 인기 작가로 발돋움한 아사노 아쓰코의 청춘 소설. 섬세하면서도 날 선 필력으로 그 시절을 지나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잔혹하면서도 눈부신 10대의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김난주 옮김/까멜레옹·6800원.


〈이상한 나라에 빠진 앨리스〉
〈이상한 나라에 빠진 앨리스〉
〈이상한 나라에 빠진 앨리스〉 마약 중독자가 되어 자신의 모든 것을 잃게 되는 열다섯 살 소녀의 일기다. 1971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되었을 때는 한 소녀의 실제 일기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시간이 지난 뒤 편집자 비어트리스 스팍스가 자신이 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마약에 중독된 청소년들의 상담 교사로 일한 경험이 있는데, 그때 직접 상담했던 한 소녀의 이야기에 허구를 덧붙였다는 것이다. 출간 이후 37년 동안 끊임없이 화제가 된, 어느 열다섯 살 소녀의 사랑과 죽음의 일기. 이다희 옮김/비룡소·9000원.


〈윌리엄 왕자와 막시밀리안 민스키 그리고 나〉
〈윌리엄 왕자와 막시밀리안 민스키 그리고 나〉
〈윌리엄 왕자와 막시밀리안 민스키 그리고 나〉 넬리 수 에델마이스터, 열세 살, 키 156㎝, 몸무게 48㎞, 아이큐 148, 평균 성적 에이(A), 책벌레 넬리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며, 장래 희망은 천문학자. 넬리는 책 읽는 걸 가장 좋아하고, 별 관찰하기를 좋아한다. 학교에 가도 특별히 친한 친구 하나 없지만, 상관없다. 책 속으로 빠져들면 그만이니까. 그런 넬리에게 어느 날 운명적인 사랑이 찾아온다. 물론 짝사랑이다. 2003년 독일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고, 2006년엔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홀리-제인 랄렌스 지음·두행숙 옮김/느림보·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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