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문화일반

“두 분이 먼저 제안”…송영길·이준석 대표 ‘100분 토론’ 언중법

등록 2021-09-16 14:08수정 2021-09-16 14:20

지난달 30일 불발 뒤 다시 만나
의기투합 뒤 제작진에 먼저 연락
추석특집 토론으로 오늘 편성
양당 대표가 준비한 정치 현안 토론도
문화방송 제작
문화방송 제작

지난달 30일 <100분 토론>에서 만남이 불발됐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16일) 밤 9시 추석특집으로 특별 편성한 <100분 토론-추석특집 여·야 당대표 토론-송영길 VS 이준석, 민심을 읽다>(문화방송)에서 다시 만난다. <문화방송> 쪽은 “두 대표가 여·야간 극심한 대립 속에 협의를 이어가고 있는 언론중재법에 관한 논의와 최근 현안에 관해 토론한다”고 밝혔다.

김재영 책임피디(시피)는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100분 토론> 만남이 불발된 이후 두 분이 다시 한 번 해보자고 의기투합한 뒤, 제작진에 먼저 연락을 해왔다”고 말했다. <100분 토론> 정규방송은 화요일 밤 10시 30분이다. 김 시피는 “<100분 토론> 제작진이 만들지만 추석특집 토론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오늘 내보낸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주제였던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한 여·야 당 대표의 입장이 핵심 사안이다. 여·야가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입장차는 좁혀지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이 숱한 비판에도 개정 처리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무엇인지, 국민의힘은 왜 이렇게 결사적으로 반대하는 것인지,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양당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지, 대표들의 입장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다.

각 정당의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된 시점에서 정권 재창출과 정권 교체에 대한 여론도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여·야 당 대표들은 다음 정권을 집권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치열하게 토론할 예정이다. 김 시피는 “양당 대표들이 가장 중요하게 논의하고 싶은 현안을 한가지씩 준비해올 것”이라고 말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정년이’ 큰일 했다…여성국극 연일 매진, 신작 제작도 활발 1.

‘정년이’ 큰일 했다…여성국극 연일 매진, 신작 제작도 활발

‘정우성 득남’ 소식이 쏘아올린 작은 공 2.

‘정우성 득남’ 소식이 쏘아올린 작은 공

OTT 불법 스트리밍으로 거액 챙긴 ‘누누티비’ 운영자, 결국 잡혔다 3.

OTT 불법 스트리밍으로 거액 챙긴 ‘누누티비’ 운영자, 결국 잡혔다

아름다움을 좇는 구도자, 세븐틴 디에잇의 ‘멋’을 질투하다 4.

아름다움을 좇는 구도자, 세븐틴 디에잇의 ‘멋’을 질투하다

‘정년이’ 감독이 말하는 ‘극중극’ 실험 통한 비결 5.

‘정년이’ 감독이 말하는 ‘극중극’ 실험 통한 비결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