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 결과 감사원이 무더기 징계를 요구하자 문체부와 산하기관은 뒤숭숭한 분위기다. 감사원은 이날 미르재단과 케이(K)스포츠재단 설립 승인 문제와 특정 문화예술인·단체 부당 지원배제(블랙리스트) 등 각종 위법·불법행위와 관련해 문체부 19명, 한국관광공사 2명,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