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으로 투병 중에도 마지막까지 연기 혼을 불태웠던 배우 김영애가 9일 오전 10시58분 끝내 세상과 작별했다. 향년 66세. 고인의 외동아들 이민우 씨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어머니께서 한달 전께 열이 오른 후 의식은 있었지만 말씀을 못하시는 상태였다"라며 "오랜 기간 고생하시다 오늘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