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5년 청와대 정무수석 재임 당시 블랙리스트 작성·전달에 관여한 의혹(▶[단독]“조윤선 수석 당시 정무수석실, 예술인 블랙리스트 작성 주도”)을 받아온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취임 뒤 부처 안에 있는 블랙리스트 관련 문건을 파기하라는 상부 지시가 내려져, 이를 실행했다는 내부 폭로가 처음 나왔다. ...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달 초 한국 문화예술위원회에 블랙리스트를 하달하는 작업에 썼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산하 부서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교체했다는 <한겨레> 보도(▶[단독]문체부, 블랙리스트 작업 컴퓨터 ‘하드 교체’ 의혹)와 관련해 전혀 교체하지 않았다던 해명을 뒤집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