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연노 :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항상 살얼음 위를 걷는 것 같아요.” 전화기 너머 중견 탤런트 ㄱ씨의 목소리에는 힘이 없었다. 그는 “일을 하나 해도 끝날 때쯤이면 다른 작품 출연 기회를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을까 고민한다”며 ‘비정규직’의 서러움을 토로했다. 그런 그에게 출연료를 못 받는다는 것은 심...
문화방송(MBC) 시사프로그램 ‘피디수첩’의 한 대체작가가 노조의 파업을 비판하면서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말 피디수첩 대체작가가 된 이아무개 작가는 그달 31일 자신의 블로그에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는 마음으로...”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이 작가는 “저는 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