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MBC 저녁 7시55분) 3회. 글로리아라는 이름으로 처음 무대에 선 진진(배두나)은 노래가 끝나자 아쉽게 마이크를 놓고 내려온다. 정난(나영희)은 그런 진진을 바라보다가 사장에게 부탁해 자신도 무대에서 노래를 부른다. 윤서(소이현)는 팔찌를 찾아 준 동아(이천희)에게 왜 죽으려고 했는지 물어봐줘서 고맙...
한국영화특선 <충녀>(EBS 밤 10시50분) 실화를 바탕으로 한 김기영 감독의 1972년 작품. 상경한 젊은 여성의 호스티스 멜로로 시작해, 중반 공포영화를 거쳐 후반에서는 출산을 둘러싸고 아이와 흰 쥐가 출몰하면서 스릴러가 된다. 원본 필름이 유실되어 스페인어 자막본으로 방영된다. 19살 관람가.
출발 드림팀 2(KBS2 오전 10시35분) 여름특집 ‘한류열풍의 현장, 홍콩에 가다’ 1편.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용선축제에 참여했다. 국제용선대회는 세계 30여개국 120개팀이 참여해 용선을 타고 바다를 가로지르는 전통 시합. 드림팀은 한 달 전부터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훈련했다.
아이칼리(니켈로디언 밤 9시) 스피드 데이트 편. 칼리는 네이트에게 댄스파티에 같이 가자고 말하지만 거절당한다. 칼리가 불쌍한 샘은 한 쇼프로그램에 칼리의 댄스 파트너를 구한다고 광고했는데 지원자가 무려 700명이 몰린다.
뷰티 스파이 바이 제시카 심슨(큐티브이 오전 9시)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인 제시카 심슨이 세계 여성들의 패션 경향을 알아보려고 여행을 떠난다. 타이, 프랑스, 브라질, 일본, 우간다, 모로코, 인도 총 7개 나라 패션쇼에 모델로 참가하고, 전통 요가를 체험하고, 식이 요법을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