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DF <디스코와 핵전쟁>(EBS 밤 10시20분) 핀란드 소년의 시선으로 냉전이 종식되어가는 시대 상황을 그려낸, 에스토니아 탈린 사범대 출신 야크 킬미 감독의 다큐멘터리다. 미소 냉전시대, 핀란드 바다 건너편의 에스토니아인들은 미국 티브이를 몰래 봤다. 감시의 눈을 피해 안테나를 직접 달았고, 방송을 녹...
<책 읽는 밤>(KBS1 밤 12시30분) 미국 월스트리트 출신 작가 마이클 루이스의 최신작 <빅숏>은 서브프라임 사태의 본질과 전 세계를 뒤흔든 금융위기를 왜 막을 수 없었는지를 날카롭게 추적해가며, 수많은 사람들을 속이는 시스템으로 자신들만의 화려한 돈 잔치를 벌이다 파멸에 이른 금융회사들의 행태...
<심슨네 가족들 11>(투니버스 밤 11시40분) 14화. 방송국 간부진의 간섭이 갈수록 심해지자 크러스티는 은퇴를 선언하고 어린이 팬들은 충격에 빠진다. 한편 티브이에서 크러스티의 인터뷰를 보던 예전 동료 사이드쇼 밥은 본인을 무시하는 발언에 발끈해 교도소를 나와 복수극을 꾸민다.
<동이>(MBC 밤 9시55분) 세자의 건강에 대한 옥정의 태도가 의심스러운 인현은 세자빈 간택을 하겠다고 한다. 옥정은 세자의 용태가 알려질까 두렵다. 한편 연잉군은 궐담 아래에서 변복을 하고 있는 숙종과 만난다. 숙종은 자신을 한성부판관이라 말하고 연잉군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한국방송 클래식에프엠(93.1㎒)의 <에프엠 실황음악>(매일 밤 10~12시)에서 23일부터 엿새 동안 세계 유명 지휘자 연주 실황을 들려주는 ‘오늘의 지휘 거장 시리즈’를 방송한다. 쿠르트 마주어, 로저 노링턴 등 생존한 거장 지휘자들의 교향곡, 협주곡 연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www.kbs.co.kr/radifmlive
<사상 최악의 데이트 시즌 2>(MTV 새벽 1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일요일 일요일 밤에> ‘뜨거운 형제들’이 하고 있는 아바타 소개팅과 비슷하다. 상대방이 싫어하는 행동만 골라서 하도록 지시받은 여자가 소개팅에 나온다. 상황을 모르는 남자는 대부분 여자의 이상한 행동에 놀라...
<재난극복프로젝트 생존의 법칙>(채널뷰 새벽 1시) 미국 해군 특수부대 출신의 케이드 코틀리가 비행기 납치, 허리케인, 해상 조난, 전염병 등 생명을 위협하는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비법을 알려준다.
◇…‘하이킥 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가 나온다.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 뚫고 하이킥>을 연출한 김병욱 피디와 제작사 초록뱀미디어가 최근 시즌 3을 만들기로 합의하고 작업 구상에 들어갔다. ‘하이킥 시리즈’는 재미, 감동, 풍자 등을 적절히 접목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은 대표적인 시트콤이다. 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