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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가슴 샘 맑은 눈물 머금은 들꽃같은 노래

등록 2010-02-19 15:46수정 2010-06-01 14:47

타루. 사진 파스텔 뮤직 제공
타루. 사진 파스텔 뮤직 제공
[착한 콘서트 두드림] 〈17〉 ‘홍대 요정’ 타루
요정 빼고, 얼짱도 아이돌도 모두 지운 ‘야생’
드라마 OST 단골…‘쥐색 귀, 녹색 눈’ 색깔도




‘요정, 얼짱, 아이돌, 여신….’ 가수 타루를 꾸미는 수식어는 많다.

“일단, 요정 빼고, 얼짱, 아이돌 모두 삭제. 또 지울게 뭐가 남았죠?” (웃음)

그는 이 ‘삭제’를 꼭 해결해야 할 과제처럼 여겼다. 2월 초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아담한 카페 ‘숲의 큐브릭’에서 그와 마주앉아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웠다.

“예쁘다고 하면 솔직히 좋죠. 하지만, 더 좋은 것이 많잖아요. 누나, 언니, 동생, 멘토…. 아, 요즘 밀고 있는 ‘야생 타루’는 어때요? 제가 좀 ‘야생마’ 같아서….”

겨울잠으로 쉼표 찍다 ‘벚꽃 날릴 때’ 기지개 채비


지난해 8월, 첫 앨범 ‘타루(Taru)’를 통해 홀로서기에 성공한 그는 한동안 텔레비전, 라디오, 라이브 무대 등을 쉼 없이 누볐다. 그리고 겨울잠에 들어간 곰처럼 잠시 활동에 쉼표를 찍었다. “벚꽃 날릴 때를 노리고 있다”는 그가 집 밖으로 나온 뒤 던진 첫 마디.

“제가 혼자 사니까. 연락도 자주 하시고, 밥 먹을 때도 좀 불러주시고, 좋은 사람이 있으면 소개를…. (웃음) 외로워요.”

악수를 하려고 손을 내미는데, 그는 왼손에 붕대를 감고 있었다.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말할 수 없는 시시한 이유라도 있는 걸까? “제가 요즘 술을 배워가지고요. 사실 잘 못 마셔요. 술 마시면 얼굴에 뾰루지도 나고, 번거로운 일들이 많아서 안 먹거든요. (웃음)”

대책 없이 솔직한 그에게 마음을 빼앗길 수도 있으니 조심! 배꼽도 조심! 피를 거꾸로 쏟게 했다는 음악 이야기도 있다. 식은 사랑 이야기도 있다. 뒷얘기가 궁금하시다면 ‘채널(?) 고정!, 아니 마우스 고정!’ 타루의 ‘셀프 인터뷰’가 이어진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인디’라서 좋단다

본명은 김민영. 1982년 7월 10일에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른 즈음에 해보고 싶은 일을 물으려던 차, “쉬∼잇!”하며 오른손 두 번째 손가락을 입술로 가져간다. 잠시 뒤,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했다. “저 아직 이십 대에요.”

작은 손으로 감싸던 입술과 콧등 위로 눈이 마주친다. ‘부러우면 지는 거’라지만, 그의 미소 앞에 계획에 없던 질문이 저절로 흘렀다. “ 동안의 비결이라도….” 그는 무뚝뚝하게 말했다. “술, 담배 안 하고요. 제 친구들한테 항상 하는 말인데. 기능성 화장품 쓰지 말고, 마인드를 젊게 가지세요.” 그리고 서글서글하게 웃으면서 덧붙인다. “ 제 마음은 아직도 스무 살 같아요. 호호호.”

“여자 보컬이라서 예쁜 이름을 많이 생각했어요. 그런데 예쁘장한 이름에 가두기에는 제가 너무 ‘야생마’ 같아서 ‘타루’가 됐죠.” ‘타루(墮淚)’는 ‘눈물이 떨어지다’란 뜻이다. “눈물은 진실 되고,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샘 같은 것”이라며 그것이 타루의 음악이라고 말했다. “감정에 솔직해지는 것은 정신 건강에나 몸 건강에 참 좋은 것 같아요. 음악 하면서 눈물도 많아졌어요. (잠시 머뭇거리다) 아!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웃음)

“녹음을 끝내고 나올 때, 생명과 맞바꾸는 것 같고 음악이 피를 거꾸로 쏟게 한다”고 말하는 그는 타고난 가수다. 특히 “‘인디 가수’라서 좋다”고 했다. 이유는 당연한 것이니까 묻지도 따지지도 말자고 한다. 그래도 물어야 한다고 했더니 “음악에 내 의견을 진하게 섞을 수도 있고,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타루. 사진 파스텔 뮤직 제공
타루. 사진 파스텔 뮤직 제공

음악인 선언 참여…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앨범에도

2007년, 3인조 밴드 ‘더 멜로디’ 의 보컬 활동 당시, 인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오프닝 곡 ‘잇츠 러브(It’s Love)’ 로 시작한 그의 음악 여정은 그 곡에서 무한 반복되는 가사 ‘랄랄랄랄라, 랄라라라라∼’처럼 즐거웠다. 잘 나가는 인기 드라마의 오에스티(OST)를 부르는 단골손님이 되었는가 하면 휘성, 에픽하이 등 실력 있는 대중가수들의 피처링 곡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7월, 그는 ‘탐욕과 통제의 시대를 거스르는 음악인 선언’에 참여하는 등 사회에 대한 관심도 남다르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앨범에도 참여했다. 제목부터 눈길을 끄는 1집 수록곡 <쥐색(色) 귀, 녹색(色) 눈>에서는 지금의 현실을 강하게 거부하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던졌다.

“음악인이 사회적인 관심을 밝히는 것이 오해를 받거나 불편한 상황과 마주할 수도 있지 않으냐”는 질문에 흔들림 없이 답한다. “‘공인’이라는 건, 자기 행동에 책임을 지면 되는 것이지, 이런저런 제약으로 그 사람의 삶을 꼼짝 못하게 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죠.”

박수진 피디 jjinpd@hani.co.kr 사진 파스텔 뮤직 제공.


◈셀프 인터뷰

안녕하세요? 타루입니다.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올해는 듣기 좋고, 들으면 행복한 뉴스들이 많은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새해에 기분 좋은 소식 하나를 전해드리자면 <하니TV>에 편성된 <착한 콘서트, 두드림(Do Dream)>에서 열일곱 번째 손님으로 초대받았다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이 보내주신 질문에 제가 답변을 할 거예요. 카페 ‘야생타루당’(club.cyworld.com/themelody)과 트위터를 통해 참여해주신 닉네임 그렁별, 장준규, 김우현, 전지웅, 이재형, 리벤님 외에 30여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50여 개의 질문이 수북하게 쌓여있어요. 여기에서 겹치는 질문들을 빼면 열 가지쯤 됩니다. 지금부터 성실하게 답해보겠습니다. 먼저, 카페 야생타루당을 통해 접수된 질문들이에요.

‘사람’은 제 삶과 음악에 중요한 모토

많은 분이 ‘음악’에 관해 물어오셨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 늘 ‘변화’를 꿈꿔요.

프랑스나 이탈리아의 패션 업계에서는 의상을 통해서 그들의 철학을 담아내잖아요. 저도 음악을 창작하는 사람이 되었으니 시즌별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또 제 음악을 통해 누군가를 기쁘게 해주고, 누군가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제공하고, 위로도 해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전 사람 만나는 걸 참 좋아해요. 누구든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은 어떤 소우주를 바라보는 것처럼 경이로울 때가 있어요. 사람에게 위로를 많이 받아요. ‘사람’은 제 삶과 음악에 중요한 모토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음악과 인연이 되었느냐’고 물어오셨죠. 인연이란 게 그렇잖아요. 우연이라기보다는 필연이라는 생각을 해요. 음악은 제 인생의 ‘필연’이었어요. (웃음) ‘피가 뜨거워진다는 것을 느꼈다’고 할까요. 어릴 적부터 이걸 안 하면 못살겠다 싶었어요. 물론 부모님이나 주위 분들이 장려하지는 않으셨지만, 제가 좋아하니까 말리지도 않으셨어요.

확실히 ‘꿈’이라는 마취제가 있으면 가는 길은 덜 고통스러운 것 같아요. 가끔 잠에서 깨서 놀랄 때가 많아요. ‘앗! 내 직업이 음악이잖아’ 하면서요.

타루. 사진 파스텔 뮤직 제공
타루. 사진 파스텔 뮤직 제공

인디는 음악건강에 필수 영양소

전 홍대 인디신을 참 좋아하고, ‘인디 가수’라는 타이틀이 좋아요. 어느 나라에나 음악의 메카가 있는데, 한국은 ‘홍대’라고 생각해요. 이미 홍대의 거리와 클럽 등이 음악으로 가득 찼고, 이제 한국 음악의 메카로서 홍대가 확고하게 뿌리를 내린 것 같아요.

‘인디음악’이 더욱 다양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한 나라의 음악 문화가 전체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초가 탄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위에 확장을 하고, 자본을 투자하면 더 멋진 음악을 만들 수 있겠죠. 많은 분이 우려하시는 건 편중된 음악일 거예요. 대중음악의 반쪽 성장보다 인디음악과 함께 성장하면 문화사적으로도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영양소가 불균형하면 건강을 잃을 수도 있잖아요. 균형감 있는 관심과 발전이 필요해요. 여러분, 인디 음악 한 번 들어보세요. 삶이 더 풍성해질 거예요.

정치 예술은 거부하지만 정치 활동은 당연

1집 수록곡 <쥐색(色) 귀, 녹색(色) 눈[음악듣기]에 관한 질문이 여러 개 보이네요.

타이틀 곡 ‘나이트 플라잉’에 이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곡은 제 눈으로 바라본 세상이야기예요. 한번 꼭 들어보세요.

지난해, ‘음악인 선언’도 그렇고, 저는 당연한 걸 했다고 생각해요. 외국엔 특정 연예인이 텔레비전에 나와서 정치인을 지지한다고 얘기하기도 하고, 적극적으로 정치 참여를 해요. 제가 생각하는 ‘공인’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에요.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누군가의 삶을 꼼짝 못하게 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저는 당연히 정치 활동을 해야 하는 사람이에요. 청소년들이 그런 모습을 보고 자신의 정치적인 견해를 갖는데 도움이 된다면 누구라도 나와서 자신의 정치적인 의견을 밝히는 것에 대해서 부끄러워하지 않고, 민망해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예술이 교조적이어야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런 의미에서 정치를 위한 예술을 할 생각은 없어요.

타루. 사진 파스텔 뮤직 제공
타루. 사진 파스텔 뮤직 제공

한 살 더 먹으면 ‘요정’은 좋을 것 같아

제 이름 앞의 수식어가 참 많죠. ‘얼짱, 여신, 요정, 아이돌’ 등등. 지금도 충분하고요. 없앨 수식어들이 많네요. 일단, 여신 삭제, 얼짱, 요정, 마지막으로 아이돌 삭제.

예쁘다고 하면 솔직히 좋죠. (웃음) 하지만, 이런 수식어들은 좀 답답해요. 더 좋은 것이 많잖아요. 우선 요즘 밀고 있는 ‘야생 타루’도 있고요. 누나도 좋고, 언니, 동생도 좋고, 멘토도 좋아요.

이미지가 만들어지면 많은 분이 빨리 기억해주시니까 좋긴 해도, 음악 하는 데 있어서는 방해될 때가 있어요. 다양한 음악을 들려 드려야 하는데, 여성적인 이미지로 편중되다 보면 그런 이미지로만 작업할 수밖에 없어요. 항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게 좋거든요.

하지만, 한 살 더 먹으면 ‘요정’은 좋을 것 같아요. (웃음) 그런데, 요정을 할 나이가…. 여성적인 이미지에 가두는 것이 아니라면 좋아요. 좋습니다.

‘야생 타루당’ 당원은 3066명…끌리면 오세요

‘야생 타루당’ 당원은 3066명. 공식적인 집계입니다. 야생 타루당은 제 팬클럽입니다. 왠지 자랑하는 것 같아서 쑥스럽지만, ‘몇천 명이 모이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당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만든 것이 야생 타루당입니다. 비슷한 꿈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공동 의견을 수립하고, 소망하는 것을 이뤄보자는 의미도 두고 싶었어요.

당원 여러분. 우리가 왜 이 자리에 있는지 항상 고민해야 합니다. 하하하. 농담입니다!

조금 더 의미 있게 서로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애정을 나누고, 체온을 나누고, 좋아하는 것을 같이하고, 의견을 나누고, 문화를 나누고, 외로움을 덜 느끼고 말이죠. 사람을 만나는 것만큼 좋은 건 없는 것 같아요.

권위로 누군가를 힘들게 하고, 사람들의 등골을 빼먹는 곳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는 모임을 만들어봐요. 끌리면 오세요. ‘야생 타루당’ 총재 올림.

◈트위터 수다

역시 빠지지 않는 질문이 있다.

@chojongwan : 와우~! 남자 친구는 있는지? ㅋ ‘연애의 방식’은?

@tarushaman(타루) : 잔소리도 하고 엄마처럼 잘 챙겨줘요. 그런데 차여요. 남자는 이상한 동물이에요. 한 번 뒤돌아서면 뒤도 안 돌아봐요. 그래도 잘해줄 땐 정말 잘해줘요. (웃음) 고독한 시간을 잘 견뎌야 오롯이 삶을 꾸려나갈 수 있어요.

‘터프-앙증’ 타루의 두 가지 목소리

@ymjstyle : 어떻게 하면 노래할 때, 그렇게 예쁜 목소리가 나와요? 전 걸걸한 목소리를 가진 여성으로 언니가 정말 부러워요. ^^

@tarushaman(타루) :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는요. 애교적인 말투보다는 신뢰가 가는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일상에서 노래하는 목소리로 말하면 누군가는 힘들어할 것 같아요. (웃음) 제가 노래 부르는 목소리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애인’밖에 없어요. 앗! 그동안 내가 너무 애교를 피워서 도망간 건가. (웃음)

우리 언제 만나? 당장 만나!

@jw_Ahn : 우린 언제 만날 수 있나요? 다음 앨범은 언제쯤 나와요?

@tarushaman(타루) : 아마도 봄쯤요. 벚꽃 날릴 때를 노리고 있어요. 본의 아니게 조금 슬픈 음악들이 있을 것 같아요. 새 앨범엔 모두 제 자작곡을 담을 겁니다. 들으시는 여러분이 후회 하지 않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러분께

@DECK6ix @gyuri20 @jjinpd(수진) : 20대에게, <하니TV> 시청자분께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해주세요.

@tarushaman(타루) : ‘누구나 365일 중에 하루는 천재가 된다’고 생각해요. 하고 싶은 일들 즐겁게 하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20대 여러분, 꿈은 생각보다 굉장히 강한 힘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여기까지 달려왔어요. 제 음악이 여러분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좋겠어요.

뒷얘기가 궁금하시다면

@jjinpd(수진) : 추신. 그는 여성팬을 우대한다. ‘야생 타루’와 더 가까워지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보자. http://rockruler.tossi.com 당신도 당원이 될 수 있다. “개인적인 이유로 축가도 불러준다”고 했다. 소중한 사연 꾹꾹 눌러 담아 쪽지(@tarushaman) 한 번 보내 보시라. 꿈은 이루어진다.

박수진 피디

◈ 착한 콘서트, 두드림(do dream)은?

2009년 5월, <하니TV>개국과 함께 선보인 ‘착한 콘서트, 두드림(do dream)’은 인디 음악인의 이야기와 음악을 소개하는 ‘음악+인터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이한철 밴드를 비롯해 뜨거운 감자의 김C, 브로콜리 너마저, 보드카레인,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오지은씨 등 실력 있는 열 다섯팀의 음악인들이 다녀갔다.

2010년, ‘두드림’ 두 번째 시즌을 맞아 새 단장을 했다. 음악인들의 진솔한 인터뷰와 함께 더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공연 실황을 생생하게 취재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 공개방송을 마련해 두드림에 출연했던 음악인과 관객들이 직접 만나서 노래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디음악의 메카인 홍대 클럽을 중심으로 200여 개 팀이 활동하고, 40여 개 음악 레이블(기획사)의 모임인 ‘서교음악자치회’(회장 최원민)가 인디음악의 부흥을 위해 애쓰고 있다. 200여 개의 팀을 모두 인터뷰하는 그날까지….

‘두드림’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노래하는 인디음악인들의 이야기와 연주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출연 요청은 jjin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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