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기재차관 “식품업계 가격 인상 최소화해달라…배추·무 공급 확대”

등록 2022-09-23 10:41수정 2022-09-23 10:47

다음주 대형 식품업체와 간담회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2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2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정부가 식품업계에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최근의 곡물가격 안정세 등을 감안해 식품업계가 가격 인상 최소화 등 상생의 지혜를 발휘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방 차관은 “최근 식품 업계의 라면·스낵 등 가격 인상에 대해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관련 동향을 점검 중”이라며 “다음주 대형 식품업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가격 안정을 위한 업계와의 소통을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앞으로도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먹거리 물가가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음달 초까지 배추 3천톤, 무 1200톤 등 공급 물량을 최대한 확대하고, 10월 중 김장채소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해 동절기 김장철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강우와 태풍으로 급등했던 상추·애호박 등 채소류 가격이 추석 이후 안정세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 배추·무 등 가격이 고공 행진 중인 일부 품목도 이달 말부터 준고랭지 물량 출하에 따라 가격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종오 기자 pjo2@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