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자력 발전을 총괄하는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한 해킹 시도가 지난 5년 동안 1119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수원은 이번에 리히터 규모 5.8의 지진이 일어난 경주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채익 새누리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2년~2016년 7월까지 ...
우정사업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우표 발행은 정치적 논쟁 소지가 있는 소재의 기념 우표 발행을 금지한 법규를 어기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정의당 추혜선 의원(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은 우정사업본부장은 기념우표를 발행할 경우 우표발행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최근 시장에 불안요소가 됐던 미국 기준금리가 동결됨에 따라 코스피지수가 개장 초 급등해 2050선을 넘어섰다. 기준금리 동결로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자, 원-달러 환율은 급락해 1100원선 턱걸이 중이다. 22일 오전 10시29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3(1%) 오른 2056.29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
주유소들이 하나둘 문을 닫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감소의 속도가 더 빨라지는 추세다. 영업과 휴업을 반복하는, 사실상 빈사 상태의 주유소도 1천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22일 한국주유소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작년 말 1만2천717개였던 등록주유소 수는 올해 7월 1만2천633개로 감소했다. 반년 ...
한국전력이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A등급을 받음에 따라 이달이나 내달께 직원 1인당 평균 2천만원에 육박하는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매년 국정감사 때면 한전이 피감기관으로 있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는 전기요금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지만, 한전은 그때마다 '검토하겠다'며 공수표만 ...
대한항공이 한진해운에 600억원을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대한항공은 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의 물류대란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6일 모두 1천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나, 이사회의 동의를 얻지 못해 조양호 회장의 사재 400억원만 지원한 상태였다. 21일 저녁 대한항공은 긴급 이사회를 열고 한진해...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아내·딸이 소유한 회사를 명단에서 누락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자료를 허위 제출한 혐의로 신격호(사진) 롯데그룹 총괄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는 신 총괄회장이 유니플렉스·유기개발·유원실업·유기인터내셔널 등 4개 미편입 계열회사를 누락한 자료를 제출하고, 국외 계열사 16...
정부와 민간 기관이 손을 잡고 2020년부터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달리는 전기자동차를 개발한다. 지금까지 출시된 국산 전기차 가운데 주행거리가 가장 긴 차량은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으로 1회 충전하면 191㎞를 달릴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고...
대기업의 절반 정도가 올해 직원 신규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줄인다는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을철 본격적인 채용시즌을 앞두고 대기업의 일자리 사정이 지난해보다 더욱 안 좋을 전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1일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응답 기업 201곳)을 대상으로 ‘2016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