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배터리의 첫 ‘폭발’이 알려진 뒤 일주일 동안 그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6일 “기술표준원이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폭발 사고를 처음 인지한 시점이 첫 폭발 사고 일주일 뒤인 8월31일인 것...
최근 3년간 국내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의 연임·교체 실태를 살핀 결과 경영성과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연임된다고 볼 수는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에선 최고경영자 추천절차·후보군 등을 담은 경영승계규정을 제정하도록 돼 있고 내년엔 법제화가 예정돼 있지만, 세 곳 가운데 한 ...
서민 신용회복 지원기관인 ‘국민행복기금’이 15년 이상 장기연체에 빠진 채무자의 부채를 최대 90%까지 탕감해주기로 했다. 2013년 출범한 이 기금은 현재 다중 채무자 등 283만명의 연체 채권을 사들여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 가운데 10만명가량이 15년 이상 장기연체자에 해당한다. 금융당국은 또 채무조정을 한 뒤 갚...
2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국감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미르재단과 케이(K)스포츠재단이 쟁점이 됐다. 두 재단의 자금 모금에 개입한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이승철 상근부회장이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기 때문이다. 이 부회장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농어촌 상생기금 조성과 관련한 증인으로 나왔으나, 두 재단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소셜벤처 창업지원 사업'에 참가할 예비창업팀 15팀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셜벤처 창업지원 사업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창업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에게 창업자금(4000만원)·교육·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소셜벤처를 비롯해 도시재생, 지역상생 분야도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배터리의 첫 ‘폭발’이 알려진 뒤 일주일 동안 그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6일 “기술표준원이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폭발 사고를 처음 인지한 시점이 첫 폭발 사고 일주일 뒤인 8월31일인 ...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통과로 여야 강경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당 부처인 농식품부의 국정감사는 여당이 빠진 채 야당 단독으로 26일 오전 세종 청사에서 진행됐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국감을 시작하기 전에 “김재수 장관의 해임건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자격이 없다”며 업무보고는 물론 ...
대규모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앞두고 기업들이 기획 할인행사 상품을 연달아 발표하고 있다. 엘지(LG)전자는 26일 3000대만 한정판매하는 100만원대 트윈워시 세탁기 기획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맞춰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트윈워시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세월호 인양이 9월에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까지 끝내겠다던 선미(배 뒷부분) 리프팅빔 끼우기 작업을 아직까지 마무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리프팅빔 설치는 세월호를 들어올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해양수산부는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세월호 선미 부분에 리프팅빔 8개를 끼워야 하는데, ...
케이이비(KEB)하나은행이 임직원 5명 이상이 급여이체 등록을 한 회사의 직원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 상품 ‘굿파트너론’을 출시했다. 외부 감사 대상 법인기업 직원은 연소득의 1.2배 범위 내 최대 5천만원까지, 비외감기업 임직원은 연소득 범위 내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금리는 최고 0.4%포인트 우대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