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가 쓰는 전기의 90% 이상은 컴퓨터(서버)가 직접 소모하는 것이다. 이를 줄이려면 누리꾼들이 집에서 전기요금을 아끼려고 안 쓰는 전등을 끄는 것처럼 인터넷을 이용할 때도 절전 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세계적인 환경운동단체 그린피스의 설명을 들어보면, 누리꾼이 인터넷 검색을 한 번 할 때마다 데이터...
국토교통부가 수도권에서 운행중인 ‘광역 급행버스’(일명 M버스)의 좌석 수 제한 규제를 풀고, ‘2층 직행 좌석형버스’(일명 빨간버스)를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포·용인·수원 등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국토부는 6일 “현재 45인승 이하만 허용하고 있는 M...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7명 중 4명이 다음 달 동시에 교체돼 새 금통위원 인선 내용과 통화정책 방향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은은 4월20일 임기가 끝나는 정순원·정해방·하성근 금통위원의 후임을 추천해달라는 공문을 이들의 추천 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에 보냈다고 4일 밝혔다. 한은 총재 ...
한국거래소가 최근 4세 경영 체제를 선언한 두산그룹 관련 주가가 급등한 것을 놓고 불공정 거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4일 “최근 두산그룹 관련 주가는 재무구조 개편이나 회장 승계 등으로 인해 민감하게 변화하고 있었다”며 “평소와 다르게 거래량이 폭증하고 주가가 급등하는 등 특이...
중국의 정보기술(IT) 분야 제조업체 샤오미가 한국 업체 2곳과 총판 계약을 맺고 국내에 진출한다. 단,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스마트폰은 빠져 있어 아직 탐색의 성격이 짙다. 중소기업 ‘여우미’는 3일 샤오미와 국내 총판 계약을 맺고 이 회사 제품들을 국내에 수입·유통한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
자본잠식 상태인 현대상선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자를 결정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현대상선의 등기이사직 및 이사회 의장직을 사임한다. 현대상선은 오는 1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감자와 현 회장의 등기이사 사임 안건 등을 확정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공시를 통해 주총 일시와 안건을 알린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