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인기있는 직업과 연봉의 상관 관계가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www.payopen.co.kr)이 자사 사이트를 방문한 직장인 2천231명을 대상으로 가장 매력적인 직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15.1%가 '교사.교수'를 꼽았다. ...
한국증권은 24일 한국 휴대전화산업이 구조적 위기에 봉착했다고 진단하고, 특히 부품 업체들은 전방 산업의 부진 등을 감안해 보수적인 접근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올해 세계 휴대전화 시장은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저가 단말기 수요 확대와 유럽.북미 등 카메라폰 대체수요...
'유통 지존' 롯데의 기세가 한풀 꺾인 듯한 모양새다. 롯데쇼핑 상장으로 '실탄'을 두둑이 장전하고도 시장의 다수가 '롯데의 먹잇감'으로 봤던 까르푸 매물을 놓친 데 이어 이마트가 월마트를 전격 인수하는 것으로 업계 선두를 다지며 멀리 달아난 것을 지켜만 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
한국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들의 무덤이 되고 있다고 이 23일(현지시간) 지적했다. 이 신문은 월마트가 신세계에 한국 내 사업장을 매각한 사실을 전하면서 월마트가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맞추지 못해 실패한 다국적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휴대전화...
'버블세븐'에 속한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 평당가격이 921만원 오르는 사이 중랑구는 오히려 11만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종합회사 부동산써브가 서울 아파트(재건축아파트 제외)의 평당가격을 분석한 결과, 서울시내 전체로는 2004년 1월 평균 1천73만원에서 지난 18일 현재 1천351만원으로 평당 2...
미국계 투자은행인 론스타의 존 그레이켄 회장이 23일 최근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해 우리 정부를 강력히 비판해 향후 적지않은 파문이 예상된다. 지난 4월 방한 당시 감사원이나 검찰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몸을 낮췄던 그레이켄 회장이 이날 미국 현지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회견에서는 한국에 대한 불...
미국계 투자은행 론스타의 존 그레이켄 회장이 23일(현지 시각) “한국 내 반외국자본 정서가 강하게 영향을 끼치는 상황이 우리의 한국 투자를 매우 불확실하게 만들고 있다”며 한국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레이켄 회장은 이날 오전 미국 뉴욕 맨해튼 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입 논...
론스타의 존 그레이켄 회장은 23일(현지시간) "한국 내 반 외국자본 정서가 강하게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우리의 한국 내 투자를 매우 불확실하게 만들고 있다"며 한국 정부를 비판했다. 그레이켄 회장은 이날 오전 뉴욕 맨해튼 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입논란과 관련, "외환은행을 ...
김중회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23일 부동산 가격이 50%까지 떨어져도 금융회사들이 담보비율을 유지할 수 있어 산술적으로 건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김 부원장은 이날 오후 KBS 1라디오 시사프로그램 `박에스더입니다'에 출연해 은행권의 담보인정비율(LTV)을 지난 2002년 70% 수준에서 현재 52.1%까지 ...
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27차 한·호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출국한다. 이 회장은 25~27일 오스트레일리아 퍼스에서 열리는 합동회의에서 에너지, 바이오테크놀로지, 나노테크놀로지, 서비스 분야 등에 대해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이 회장은 방문기간...
이르면 2008년부터 증권계좌는 물론 보험계좌로도 카드 대금과 지로 결제, 송금과 입금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증권·보험사에 이런 지급결제 기능을 부여하는 것을 두고 지급결제 불안정성과 감독기능 미비 등에 대한 지적이 많아 논란이 일고 있다. 임영록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은 23일 ‘마켓리더에게 듣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