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현대상선 지분 26.68%를 매입한 것과 관련, 현대그룹이 2일 오후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현재 현대그룹은 전인백 기획총괄본부 사장 주재로 이날 밝힐 그룹의 입장과 향후 대책 등을 논의 중이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현대중공업그룹의 현대상선 지분 매입은 명백한 경영권 쟁탈 시...
한국까르푸 인수자로 낙착된 이랜드그룹이 까르푸 관련 자료를 국세청에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세무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국세청의 요청에 따라 까르푸 매각차익에 대한 과세 등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국세청에 넘겼다. 이는 국세청이 까르푸에 대한 정밀한 과세를 위해 가능한 한 많은 ...
증권사들이 자산관리영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프라이빗뱅커(PB)'들이 영업의 새로운 주력군으로 뜨고 있다. 증권사간은 물론, 은행과도 업역을 뛰어넘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이 시장에서 혼자 힘으로 무려 4천억원대의 자산을 맡아 관리하는 '슈퍼우먼'이 있다. 주인공은 삼성증권 Fn아너스 테헤란...
한국이 수주잔량을 기준으로 평가한 세계 조선소 순위에서 1-6위를 차지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2일 조선.해운 시황 전문분석 기관인 영국의 클락슨(Clarkson)에 따르면 올해 3월말까지 각국 조선소 수주잔량은 현대중공업이 1천160만CGT로 2위 대우조선해양(814만CGT)을 346만CGT 차이로 따돌리고 선두를 달...
최근 환율 급락세가 계속되면서 "해외여행 때에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는게 유리하다"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과연 환율 하락기에는 신용카드를 쓰는게 유리할까. 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환율 하락기라도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금전적인 측면만 놓고 본다면 반드시 유리하다고 볼 수는 없다...
"한국과 부패는 등식(Korea=Korruption)?" 독일어로 발행되는 스위스의 일간지 `데어 분트'는 1일 현대차 비자금 사건을 상세히 보도하면서 골프와 룸살롱, 현금 봉투와 과자 상자 등으로 상징되는 한국 재벌의 해묵은 '수법과 전통'이 재현된 셈이라고 비꼬았다. 데어 분트는 정몽구 회장이 1억2천500만 스...
재무설계 ABC 신용카드 사용이 일상화된 지금은 과거 현금을 주로 사용했던 때보다 자녀를 ‘돈맹’으로 키울 위험이 더 커졌다. 할인점에서 한 가득 물건을 담아 계산대에 가서 카드 한 장으로 계산하는 것을 본 아이들은 카드를 무슨 도깨비 방망이처럼 여길 것이다. 여기에 부모마저 수입과 지출을 체계적으로 관리...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피해자 10명중 7명은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입원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2004회계연도(2004년 4월~2005년 3월) 한국의 교통사고 부상자 입원율은 71.9%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교통사고 부상자 수는 89만8729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입원 환자수는 64만6454명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