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터 추천 기업/활로커뮤니케이션즈
마케팅·광고기획 전문회사 활로커뮤니케이션즈(nhr.co.kr)는 지난해 매출액 15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46%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회사 쪽은 성장 원동력으로 광고·홍보·디자인 사업과 함께 적극적인 신규사업 진출을 꼽는다. 특히 지난 2001년에는 음성정보통신 기업인 한국인포서비스(구 한국통신114)와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114 신규사업부’를 열어 △우선번호안내서비스 사업 △안내대기시간 광고 사업 △생활정보안내서비스 등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남윤성 사장은 “현재는 114 우선안내사업과 광고 사업, 온라인 사무용품 사업으로 수익창출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기존에 확보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활로커뮤니케이션즈는 올해 3~4월께 114우선안내사업과 광고사업, 전략기획 부문에서 신규인력을 한 자릿수 규모로 채용할 예정이다. 입사신청은 이메일 접수(samak123@nhr.co.kr)를 통해서 받는다. 지원절차는 서류전형→1차 실무진면접→2차 임원면접으로 진행된다. 1차 실무진 면접에서는 면접관 3명이 지원자 1명에게 30~40분 동안 심층면접을 진행한다. 주로 △자기소개 △자신의 장단점 소개 △회사에 대한 이해 정도 △마케팅 관련 기본 지식 등을 묻는다. 2차 임원면접은 임원진 2명이 면접관으로 참석해 지원자의 인성과 조직 적응력을 살핀다. 인사팀 강석훈 팀장은 “면접에서는 조직적응력과 융화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아무리 지식이 뛰어나도 조직적응력이 떨어지는 지원자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귀띔했다. 완전 연봉제를 시행하고 있어 개인차는 있지만, 대졸 초임연봉 평균 수준은 2000만원 선이다. 또 매년 자기계발금과 회사콘도를 지원하고, 성과급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2차례 직장생활과 조직활성화에 기여한 ‘신바람 우수사원’을 선발해 포상하기도 한다.
황선길 잡코리아 컨설팅본부장sunway@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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