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터 추천 기업/바이오스페이스
1996년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업체 바이오스페이스(www.biosapce.co.kr)는 국내 순수기술로 세계 최초로 정밀 체성분 분석기 ‘인바디’를 개발한 기업이다. 현재 국내 비만 진단 시장에서 60% 가량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4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발표한 기술혁신 1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는 2006년 6월 기준 전체 직원 89명 중 연구인력이 30명에 이르는 연구개발(R&D) 중심 회사로 매년 기업경영으로 얻은 수익 12%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꾸준히 투자한 결과다. 바이오스페이스 차기철 대표는 “인바디가 체성분 분석기 대표주자로 인식되고 있고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것은 꾸준한 연구개발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력을 유지할 수 있는 탄탄한 기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스페이스는 기존의 공개채용 방식을 바꿔 올해 하반기부터는 수시채용을 통해 신규인력을 충원한다. 부서장 회의와 최고경영자 승인을 거쳐 인원 보충이 결정되면 인터넷 채용서비스나 헤드헌팅을 통해 채용이 진행된다. 채용절차는 서류심사→ 해당 부서장 및 실무자 면접→최종 CEO 면접 순이다. 입사 후 2~3일의 신입사원 교육을 받고 실무에 투입된다. 실무자 면접에서는 실무에서 필요한 기술력이나 직무역량을 파악하는 데 주로 중점을 둔다. 각 부서에서 요구되는 특정한 기술력이나 자격증 및 업무경력, 과거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등을 평가하게 된다. 1인당 면접소요시간은 10~20분 정도다. CEO 면접은 1인당 10분 정도 소요되며, 지원자들에게는 자기소개, 지원동기, 지원자의 인성을 파악할 수 있는 질문을 주로 한다.
특히 면접 때는 △급변하는 기업의 업무환경에 따라 융통성 있고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획력 △전달자와 피전달자 상호간에 정확한 정보전달과 의사소통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업무결과에 대해 책임질 줄 알고, 성과에 겸손할 줄 알며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도덕성 등을 중심으로 바이오스페이스 인재상에 부합한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회사쪽은 밝혔다.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 연봉은 2540만원 정도며, 연봉과 별도로 개인별 업무성과에 따른 차등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해 △주5일제 시행 △사택 운영 △주택구입 및 보증금 대출제도 △어학실습비 및 체력단련비 지원 △외부직무교육 지원 등을 하고 있다.
황선길 잡코리아 컨설팅본부장sunway@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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