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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게이트맨’ 디지컬 도어록 대명사…신입은 인성, 경력은 자질 중요시

등록 2006-05-03 20:41

헤드헌터 추천 기업/아이레보

아이레보(www.irevo.com)는 디지털 도어록 및 스마트홈 솔루션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에서 만들고 있는 ‘게이트맨’은 도어록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며, 지난해 9월 말 누적판매량 100만대를 기록했다. 덕분에 올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이 회사의 올해 목표는 네트워크 도어록을 중심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하재홍 대표는 “디지털 도어록은 이미 네트워크 도어록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출시할 신제품 네트워크보안 시스템은 네트워크 도어록과 연동해 보안과 편리성이 한층 높아진다”며 “간편한 설치, 원격 개폐 기능, 강화된 침입 경비 기능 등 타사와는 차별화 된 전략을 실행함으로써 네트워크 도어록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상·하반기 정기공채와 수시채용으로 신규인력을 충원한다. 3월과 9~10월에 시행되는 공채는 대졸 신입 중심의 인력을 뽑고, 경력직은 사내 공모제, 임직원 추천제, 헤드헌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시로 채용한다.

선발절차는 서류 전형 후 1차 실무진 면접과 경영진 면접 순이다. 1차 실무진 면접은 한명의 지원자와 다수의 면접관이 참여하는 ‘일 대 다수 면접’이나 2인 이상의 면접관과 다수의 지원자가 참여하는 ‘다수 대 다수 면접’으로 진행된다. 1인당 면접 소요시간은 20분~1시간 정도다. 이때는 지원자의 직무 전문성과 조직 문화와의 적합성을 평가할 수 있는 질문을 중심으로 심층적인 면접이 이뤄진다. 경영진 면접에서는 신입직은 인성을 평가하는 데 초점이 맞춰지고, 또 관리자급 이상의 경력직 채용 시에는 지원자가 성과책임자로서 얼마나 성과지향적인지, 리더로서 역량과 자질을 갖췄는지, 조직문화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지 등을 주로 평가한다. 인사팀 관계자는 “아이레보는 면접 중심의 선발과정을 거치므로 입사를 희망한다면 경력직은 본인의 직무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깊이 있는 경험과 창의적인 업무 개선 성과를 보여준다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될 것”이며 “신입직은 기초 직무지식을 통한 성실성 평가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성장 잠재력을 판단하게 되므로 이를 중심으로 면접에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과 중심 인사정책을 실현하고 있는 아이레보의 대졸 초임연봉 수준은 2600만원(평균 성과급 포함)이며, 복리후생지원과 교육지원예산을 포함하면 기업 규모에 비해 상위 수준이다.

실제 이 회사는 직원의 능력개발을 위한 교육지원에 적극적이다. 직원들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어학강좌(중국어·영어·일어)를 사내에서 실시하며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외부 직무교육 △독서습관화와 자기계발을 위한 독서통신교육 △온·오프라인 전산교육 등 교육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 외에도 ‘멋토·강토’ 제도를 운영중이다. 멋토는‘멋진 토요일’이란 뜻으로, 겨울에는 스키장에서 한해 계획을 세우고, 봄가을에는 직원들이 함께 산행을 하고, 여름에는 래프팅을 즐기는 전사 이벤트를 시행한다. 강토는 ‘강의 듣는 토요일’이라는 의미다. 최근에는 권투선수 홍수환,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등 수많은 유명강사들이 직원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황선길 잡코리아 컨설팅본부장sunway@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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