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측이 새누리당 일각에서 추진되는 '반기문 예우법'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요청하지도 않았고 알지도 못한다고 거리를 뒀다. 반 총장을 보좌하는 유엔 사무총장실 관계자는 지난 5일(현지시간) "이종배 새누리당 의원이 추진하는 것으로 보도된 '전직 국제기구대표 예우법'과 관련해 반 ...
박원순 서울시장이 내년부터 서울시립대 등록금전액면제를 심각하게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6일 본인의 SNS방송 '원순씨의 X파일'에서 "우리도 내년부터 (시립대) 전액면제할까봐요"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노량진 고시촌에서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과 함께 한 이날 방송에서 조선시대 성균관 학...
병원과 병원에 약을 납품하는 제약사들의 '검은거래'는 케케묵은 이야기로 치부될 정도로 '뻔한 이야기'가 됐다. 그동안 수많은 사건이 알려졌고, 김영란법이 시행돼 전국이 떠들썩한 지금 이 순간에도 암암리에 자행되는 '악습'으로 남아 있다. 전북 '전주 J병원 리베이트 사건'은 슈퍼 갑인 병원이 제약사 영업사원...
태풍 ‘차바’로 물폭탄을 맞은 남해안에 금요일인 7일 밤 한 차례 더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낮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밤에는 그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도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차바가 할퀴고 지나간 남부지방에 7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두살배기 남아가 종합병원 13곳에서 치료를 거부당한 뒤, 우여곡절 끝에 수술할 병원을 찾았지만 결국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오후 5시께 전북 전주시 반월동의 한 건널목에서 길을 건너던 김아무개(2)군과 김군의 외할머니(72)가 후진하던 견인차량에 치여 전주의 한 종...
삼성전자가 구글과 애플의 인공지능 싸움에 가세했다. 구글의 ‘어시스턴트’, 애플의 ‘시리’와 함께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기업인 비브 랩스를 인수한다고 6일 밝혔다. 비브는 애플 음성인식 서비스 시리를 만든 개발자들이 2012년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인공지...
그룹 계열사 간 인수합병(M&A) 때 주식 시가를 기준으로 합병비율을 정하는 것은 지배주주가 경영권 프리미엄 가격을 지불하지 않고 싼 값에 경영권을 획득하게 돕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행 인수합병 관련 제도가 소액주주의 이익을 배제한 채 지배주주의 경영권 강화만 돕는다는 얘기다. 6일 한국재무학회와 자...
파업은 잠시 멈췄지만 여론전은 계속된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가 11일까지 파업을 중단하기로 발표했으나 정부의 ‘긴급조정권’ 언급 탓에 파업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 현대차 노사는 파업의 ‘진정한’ 손실 규모와 현대차 실적이 파업에 크게 영향받았는지를 두고 여론전을 벌이고 있다. 먼저 생산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등 지난해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반대했던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이번에는 삼성전자의 분할과 거액의 배당을 요구하고 나섰다. 등기이사 선임을 앞둔 이재용 부회장이 시험대에 선 가운데, 헤지펀드 개입 소식에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 주요 계열사 주가는 일제히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