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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

[포토] ‘우크라군 결사항전’ 마리우폴 제철소의 검은 연기

등록 2022-04-19 11:17수정 2022-04-19 11:24

러시아군의 집중 공격을 받는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일리치 제철소 단지에 18일(현지시각) 파괴된 채 불에 탄 차량의 잔해가 널려 있는 가운데 아조우스탈(아조프스탈) 제철소 지역(뒤쪽)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마리우폴/AP 연합뉴스
러시아군의 집중 공격을 받는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일리치 제철소 단지에 18일(현지시각) 파괴된 채 불에 탄 차량의 잔해가 널려 있는 가운데 아조우스탈(아조프스탈) 제철소 지역(뒤쪽)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마리우폴/AP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한 러시아군의 대규모 공격이 시작됐다고 볼로미디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8일 밝힌 가운데, 마리우폴에 남은 우크라이나군의 결사 항전도 계속되고 있다. ▶관련기사: 젤렌스키 “러시아, 돈바스 대규모 공격 시작…계속 싸울 것”

러시아군의 집중 공격 목표가 된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 지역에서는 이날도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러시아군은 한 달 넘게 마리우폴을 포위 공격하며 항복하라고 최후통첩을 했지만 아조우 연대를 주축으로 한 우크라이나군 약 2500명과 외국인 의용병 400여 명은 이를 거부한 채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결사 항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도 대국민 영상 연설을 통해 결사항전의 의지를 거듭 밝히며, 유럽연합(EU) 가입을 위한 첫 번째 심사 서류를 제출을 마치고 두번째 심사 절차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일리치 제철소 단지에 18일(현지시각) 불에 탄 차량의 잔해가 널려 있다. 마리우폴/AP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일리치 제철소 단지에 18일(현지시각) 불에 탄 차량의 잔해가 널려 있다. 마리우폴/AP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 거주하는 한 노인이 지난 16일(현지시각) 러시아군 공격으로 크게 파괴된 일리치 제철소 앞에서 지팡이를 짚은 채 눈물을 훔치는 듯한 모습으로 서 있다. 마리우폴/AP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 거주하는 한 노인이 지난 16일(현지시각) 러시아군 공격으로 크게 파괴된 일리치 제철소 앞에서 지팡이를 짚은 채 눈물을 훔치는 듯한 모습으로 서 있다. 마리우폴/AP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한 주민이 지난 16일 일리치 철강공장 근처의 크게 파괴된 아파트를 바라보고 있다. 마리우폴/AP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한 주민이 지난 16일 일리치 철강공장 근처의 크게 파괴된 아파트를 바라보고 있다. 마리우폴/AP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각) 친러시아 민병대가 통제하는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도시 마리우폴 인근 지역에서 러시아 군용 차량이 도로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 마리우폴/AP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각) 친러시아 민병대가 통제하는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도시 마리우폴 인근 지역에서 러시아 군용 차량이 도로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 마리우폴/AP 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각) 수도 키이우에서 마티 마아시카스 주우크라이나 유럽연합(EU) 대사에게 유럽연합 가입 질문지를 전달한 뒤 악수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공보실 제공. 키이우/AP 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각) 수도 키이우에서 마티 마아시카스 주우크라이나 유럽연합(EU) 대사에게 유럽연합 가입 질문지를 전달한 뒤 악수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공보실 제공. 키이우/AP 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각) 수도 키이우에서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한 러시아군의 대규모 공격이 시작됐다는 영상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그는 “얼마나 많은 러시아군이 그곳에 몰아닥치더라도 우리는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공보실 제공 영상 갈무리. 키이우/AP 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각) 수도 키이우에서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한 러시아군의 대규모 공격이 시작됐다는 영상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그는 “얼마나 많은 러시아군이 그곳에 몰아닥치더라도 우리는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공보실 제공 영상 갈무리. 키이우/AP 연합뉴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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