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S] 노지원의 이유 있는 유럽
우크라 전 고위 관계자가 전하는 뒷얘기
우크라 전 고위 관계자가 전하는 뒷얘기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주력 전차인 레오파르트2 14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해 독일 북부 오스텐홀츠 군사기지에서 레오파르트2가 훈련하는 모습. AFP 연합뉴스
최근 <한겨레>는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일반 시민부터 정부 고위 당국자까지 두루 만났습니다. 오늘은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한 인터뷰 내용을 전하려 합니다. 지난해 전쟁 초기부터 우크라이나 국토방위군에서 일하고 있는 이 관계자는 학계 출신으로 정계에서 30년 가까이 활동했고 주요 공직을 맡은 경험이 있습니다. 다만 국내 정치적 상황과 현재 하는 업무의 성격 등을 이유로 익명 보도를 요청해왔습니다. 전쟁 1년을 눈앞에 두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치열히 대치 중입니다.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는 솔직한 이야기를 공개합니다.
“크림반도 되찾아야 평화 찾아올 것”
“나토 회의적, 자체 군사력 증강해야”
독일 베를린 특파원으로 현지에서 발로 뛰며 취재하고 있다. 유럽 곳곳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한 뼘 더 깊이 전하고자 한다. 4주 간격 연재.
연재이유 있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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