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국제일반

민주 “야당 대표 조롱에 날 지새우는 여당, 부끄럽지 않나”

등록 2023-01-28 17:02수정 2023-01-28 17:0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하기 앞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하기 앞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이재명 대표에 대해 국민의힘이 ‘약자 코스프레’, ‘방탄 종합세트’라고 비판하자 “야당 대표 조롱에 날을 지새우는 게 부끄럽지도 않느냐”고 맞받았다.

박성준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은 무너지는 경제와 민생에 절망하고 있는데 야당 대표를 포토라인에 세운 게 그렇게 뿌듯한가”라며 이렇게 반문했다. 그는 “표적·조작 수사로 대선에서 경쟁했던 야당 대표에게 없는 죄를 씌우고, 검찰 포토라인에 앞세워 망신 주는 게 가당키나 한 일이냐”며 “민주화 이후에 이렇게 비정한 정권은 없었다. 민주화 이후에 이렇게 뻔뻔한 여당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여당의 본분과 국민에 대한 의무는 제쳐두고 오직 야당 공격으로 허송세월을 하는 게 부끄럽지도 않느냐“며 “국민이 부여한 책임은 다하면서 정치공세를 하라”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는 법정에서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정정당당하게 싸워나갈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지금처럼 계속 이 대표에 대한 비난과 공격으로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국정 실패를 감추면서 국민의 지탄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갑질 의혹 주중대사 잠적?…월례 브리핑 일방 취소 1.

갑질 의혹 주중대사 잠적?…월례 브리핑 일방 취소

호주 공영방송 “이종섭 한 달도 안 돼 사의…국힘, 총선 필사적” 2.

호주 공영방송 “이종섭 한 달도 안 돼 사의…국힘, 총선 필사적”

[단독] 갑질 신고당한 ‘윤 동창’ 주중대사…“자녀 거론하며 막말” 3.

[단독] 갑질 신고당한 ‘윤 동창’ 주중대사…“자녀 거론하며 막말”

500명 사는 섬에서 초콜릿 720개를 파는 법 4.

500명 사는 섬에서 초콜릿 720개를 파는 법

일본 ‘붉은누룩’ 고바야시제약 공개사과…사망 5명으로 늘어 5.

일본 ‘붉은누룩’ 고바야시제약 공개사과…사망 5명으로 늘어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