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근무 중인 외교부의 현직 총영사가 함께 일하는 직원에게 2년 가까이 심한 욕설과 인격모독적 폭언을 하고 폭행까지 일삼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외교부는 이 총영사를 대검찰청에 고발하고, 11일께 직위해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일본 주재 총영사 ㄱ씨는 2015년 말 계약직 직원 ㄴ씨를 직접 고용한 지...
일본에서 근무 중인 외교부의 현직 총영사가 함께 일하는 직원에게 2년 가까이 심한 욕설과 막말, 인격모독적 폭언을 하고 폭행까지 일삼은 사실이 외교부의 ‘갑질’ 조사 결과로 드러났다. 외교부는 8일 이런 내용의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달 초 육군 대장 부부의 공관병 갑질 사태를 계기...
‘최고 수준의 제재와 압박’을 가하겠다는 미국이 가장 별러온 카드는 바로 ‘대북 원유공급 중단’이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협상장에 나오도록 마지막 수단을 활용하겠다는 계산이다. 북한 원유의 대부분을 공급하는 중국이 이번 신규 대북 제재에 동참할지가 주목되는 이유다. 북한에서 연간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