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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정치] 안희정, ‘진보와 보수를 넘어’…세대교체의 기수

등록 2017-01-31 11:51수정 2017-01-31 11:58

<한겨레TV> 정치 논평 프로그램 | ‘더 정치’ 36회
한겨레 대선 주자 인터뷰 ②안희정 충남지사
“내 유일한 기준은 국익…보수, 정권 또 달라는 건 염치없지 않나”

‘더 정치’ 대선 주자 인터뷰 두 번째 주자는 안희정 충남지사입니다. 안 지사는 지난 26일 <한겨레TV>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보수와 진보를 구분하는 것은 낡은 정치”라며 정치적 리더십의 세대교체를 주장했습니다. 그는 중도노선에 치우쳐 있다는 평가에 대해 “(내 주장들이) 기존 여야 모두에게 버림받을 수 있다”며 “(대선 주자 중) 가장 난이도 높은 도전”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지사는 대선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직업 정치인으로서 대한민국을 더 좋은 국가로 만들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차기 대통령의 시대정신과 관련해 “(다음 대통령은) 좋은 민주주의를 선사해야 한다. 공정·정의·인권·평화의 가치를 드높여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배신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지사는 “충남도지사로 지방정부를 7년동안 이끌어 왔다. 또 30년동안 정당인으로 민주주의를 훈련받아 왔다”며 직업 정치인과 행정가로서 자신의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

안 지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뒤 추진하고 있는 보수의 재구성에 대한 평가도 내놓았습니다. “새로운 보수진영을 만들기를 바란다. 야당을 향해 종북 좌빨이라는 말밖에 못하는 보수 말고, 가치를 잘 세워서 분단과 독재역사를 청산하는 보수를 만들기 바란다. 다만 지금 정권 달라는 건 염치없지 않나.”

이밖에도 안 지사는 재벌 개혁, 기본소득, 사드 배치 등 정책 이슈에 대한 생각과 노무현 전 대통렬과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평가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습니다. 연출 박종찬 기자, 이규호 조소영 정주용 피디 pj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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