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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지지율 33%…두 달 만에 20%대 벗어나 [한국갤럽]

등록 2022-09-16 10:53수정 2022-09-16 23:42

7월 3주차 이후 처음…긍정 33%, 부정 59%
정당 지지…국힘 38%, 민주 31%, 정의당 4%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두달 만에 20%대를 벗어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9월13~15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33%를 기록했다.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59%였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직무 수행 지지도가 30%를 회복한 것은 지난 7월3주차 조사(32%) 이후 두 달 만이다.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67%), 70대 이상(62%) 등에서 많았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8%, 더불어민주당이 31%, 정의당이 4%를 기록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조윤영 기자 jy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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