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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지지율 39.3%…5주 만에 30%대로 하락 [리얼미터]

등록 2023-01-16 09:06수정 2023-01-16 17:11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현지에 파병중인 아크부대를 방문해, 명예 아크부대원 상징 모자를 쓰고 장병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현지에 파병중인 아크부대를 방문해, 명예 아크부대원 상징 모자를 쓰고 장병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주 만에 30%대로 떨어졌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이달 9일~13일(1월2주차) 전국 성인 남녀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2.0%포인트),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9.3%, 부정 평가는 58.4%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한 주 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1.6%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2.5%포인트 오른 것이다.

윤 대통령 지지도는 12월3주차 조사에서 41.1%를 기록한 후 41.2%(12월4주차)→40.0%(12월5주차)→40.9%(1월1주차) 등 4주 연속 40%대를 유지해오다, 5주 만에 다시 30%대로 떨어졌다.

일간 지표로 살펴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는 직전조사 마지막날인 지난 6일 38.8%로 마감한 뒤, 이번 조사에서 10일 41.1%로 상승세를 보이다가 39.5%(11일)→38.3%(12일)→38.0%(13일)를 기록하는 등 주 후반 내림세를 나타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가장 크게 빠진 13일은 윤 대통령이 나경원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과 기후환경대사직에서 전격 해임하며, 양쪽의 갈등이 극단으로 치달았다.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대구·경북(7.4%포인트↑)·서울(6.0%포인트↑)·광주·전라(6.2%포인트↑), 20대(5.8%포인트↑), 무당층(8.6%포인트↑)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고, 남성(3.4%포인트↑), 40대(3.0%포인트↑)·60대(2.5%포인트↑)·70대 이상(2.4%포인트↑) 등에서도 오름세를 보였다. 긍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3.8%포인트↑), 30대(3.1%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1.8%포인트 오른 45.7%,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0.1%포인트 상승한 40.5%를 기록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는 5.2%포인트로, 일주일 만에 다시 오차 범위 밖으로 벗어났다. 정의당은 3.2%, 기타 정당 1.3%, 무당층은 9.3%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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