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세계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널리 알려진 칠레 이스터 섬의 모아이 석상을 ‘걷게 해서’ 운반했다는 가설을 제시하는 논문이 발표되어 국제 고고학계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칠레 육지에서 서쪽으로 3700 킬로미터 떨어진 이스터 섬은 면적이 163 제곱킬로미터에 달하며 대부분이 화산암으로 뒤덮인 황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