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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성탄절 트리용 나무도 모자란다

등록 2021-12-07 20:18수정 2021-12-27 13:41

[이주의 온실가스]
기후변화로 나무 재배에 어려움…10% 상승 예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부인 질 여사가 지난 2일(현지시각) 워싱턴 디시(DC) 백악관 남쪽 일립스 공원에서 크리스마스트리에 점등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부인 질 여사가 지난 2일(현지시각) 워싱턴 디시(DC) 백악관 남쪽 일립스 공원에서 크리스마스트리에 점등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올여름 폭염을 겪은 북미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용 나무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미국 북동부 뉴햄프셔 공공라디오 <엔에이치피아르>(nhpr) 등이 최근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올여름 폭염과 가뭄에 이어 연료비용 상승과 공급망 부족, 인력 부족 등으로 크리스마스용 나무 재배 농가가 힘겨운 한해를 보냈다고 전했다. 미국 동북부 버몬트 남부의 한 농가는 가뭄 때문에 지난해 심은 나무의 30%를 잃었다고 한다.

미국 서북부 오리건주의 크리스마스용 나무 재배자 협회는 재고 감소로 지난해보다 최대 약 10%, 플라스틱 나무는 25%의 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 실제 나무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크리스마스트리용 나무를 키우기까지 약 10년이 걸린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사용한 나무를 폐기하지 말고 다시 땅에 심을 것을 추천한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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