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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SVB, 기후 은행이었는데…’ 1550개 스타트업도 불똥

등록 2023-03-14 09:00수정 2023-03-14 09:06

이주의 온실가스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 위치한 실리콘밸리은행(SVB) 본사 정문을 보안 요원이 지키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 위치한 실리콘밸리은행(SVB) 본사 정문을 보안 요원이 지키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기후위기 대응 기술을 개발하던 기후 스타트업들도 최악의 피해를 입게 됐다고 <뉴욕 타임스>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를 보면, 실리콘밸리은행은 태양광·풍력 발전, 배터리 저장 장치 등을 개발하는 1550개 이상의 기후 스타트업과 협력해왔다. 이 은행은 이들 스타트업에 수십억달러를 대출했고, 저소득층 주거 지역에 주로 공급되는 소규모 지역사회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융자 거래의 62%에 참여했다.

미국 최대 지역사회 태양광 관리업체인 아카디아의 키란 바트라주 최고경영자는 “실리콘밸리은행은 여러 면에서 ‘기후 은행’이었다”면서도 “시장 금융의 대부분을 한 기관이 담당하게 되면 부수적인 피해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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