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출산·육아 등으로 직장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중장기 국가 계획을 처음으로 내놨다. 단시간 근로 등 유연근무제를 확대하고 보육 등 돌봄서비스를 늘려, 2014년까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60%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한국 여성(15∼64살)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008년 54.7%...
40대 여성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질러 희귀병을 앓던 아들을 숨지게 했다. 자신도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는 31일 희귀병을 앓는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사)로 김아무개(46·여)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새해 첫날부터 강추위와 눈이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새해 첫날인 1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이 올겨울 최저기온인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겠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찬 고기압이 확장하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서울 등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질...
‘새해특집 도전, 지방선거’ 대전시장·충남도지사 후보 관련 기사에서 ‘이용부’ 전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장은 ‘이용길’이 맞습니다. 소속 정당도 민주노동당이 아니라 진보신당입니다.
재일동포가 한국 국적을 얻지 않은 채 ‘조선적’을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입국하지 못하도록 한 당국의 조처는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재판장 성지용)는 31일 재일동포 정영환(28)씨가 일본 오사카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여행증명서 발급 거부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를 반대했다는 이유로 교사들을 해임한 서울시교육청의 처분은 징계권 남용이므로 해임을 취소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재판장 한승)는 31일 해직교사 사(53·서울 선사초)씨 등 7명이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광주지검 공안부(김영규 부장검사)는 31일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지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박 시장은 2003~2007년 쓴 업무추진비 13억원 가운데 상품권과 꽃 등으로 지출한 2700만원, 박 지사는 2005~2008년 업무추진비 12억원 중 3800만원 가량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