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석학인 앨빈 토플러가 PC가 탄생하기 이전인 1980년에 <제3의 물결>이라는 저서를 통해서 지금의 지식기반사회를 예언한 것은 그누구도 감히 생각치 못한 엄청난 통찰력이었습니다만 그가 제3의 맛을 언급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가 말한 제3의 맛이란 바로 발효식품의 맛입니...
지상파방송사가 전국에 걸쳐 운용 중인 1천191개 아날로그TV 방송국의 송출이 오는 2012년 말 전국에서 동시에 종료되면서 디지털TV 방송으로 전환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열린 제64차 전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아날로그TV 종료 및 디지털TV 구축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현재 지...
우리나라 지명 속에 남아 있는 호랑이 관련 지명은 몇 개나 될까. 국토지리정보원은 내년 경인년(庚寅年) '백호랑이' 해를 맞아 우리나라 자연지명 속에 포함된 호랑이 관련 지명을 살펴본 결과 전체 조사대상 10만509개 가운데 0.4%인 389개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74개로 가장 ...
정운찬 국무총리는 30일 `용산참사' 협상 타결과 관련, "많이 늦었지만 올해가 가기 전에 이 문제를 매듭짓게 돼 참으로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용산참사 협상이 타결된 뒤 보도자료를 통해 "오랜 진통끝에 용산참사로 인해 귀중한 목숨을 잃은 다섯 분의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철거민과 경찰관 등 6명이 숨진 '용산참사' 문제가 발생 1년 가까이 해법을 찾지 못하다 30일 극적으로 협상이 타결되자 철거민 유족은 끝내 터지는 울음을 참지 못했다. 용산참사범국민대책위원회가 이날 오전 철거민 희생자들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한강로 용산참사 현장인 남일당에서 협상 타결 관련 긴급 기...
철거민과 경찰관 등 6명의 목숨을 앗아간 '용산참사'를 둘러싼 보상문제 등이 근 1년 만인 30일 극적으로 타결됐지만 책임 소재를 가리려는 재판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특히 유가족들은 검찰의 수사기록 공개와 공정한 재판 등을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어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올 때까지 법정 공방은 한층 치열...
용산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 김태연 상황실장은 30일 "서울시와 장례비 문제, 생업이 중단된 철거민의 생계대책 등이 포함된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서울 한강로 용산참사 현장인 남일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4~5일전 서울시의 입장 선회로 급박하게 협상이 타결됐다며 "시와...
철거민과 경찰관 등 6명의 목숨을 앗아간 `용산참사'와 관련해 보상 등을 둘러싼 협상이 근 1년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지만 유사한 사태가 재발할 가능성은 서울 시내 곳곳에 여전히 남아있다. 재개발이나 재건축 등이 진행되는 곳에서 개발사업을 추진하려는 측과 더 많은 보상을 요구하는, 또는 개발 자체를 반대...
내년부터 교차로에서 차량진행 방향을 알리는 교통신호 순서가 `직진 후 좌회전'으로 통일된다. 경찰청은 30일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에 따라 내년 1월부터 교차로에서 차량 신호체계를 운영할 때 직진 신호를 먼저 주고 좌회전을 주는 방식으로 차례로 전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전...
피고인이 원심 판결에 불복해 상소를 제기했다 취하하면 그 기간 옥살이(미결구금일수)를 형기(刑期)에 산입할 수 없도록 한 형사소송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상소를 법원이 기각하면 미결구금일수를 형기에 산입받으면서도, 자진 취하하면 산입받지 못하는 것은 평등의 원칙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