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21일 평소 알고 지내던 학생들을 집단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모고교 3학년 이모(18)군등 12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이날 0시 30분께 광주 광산구 신흥동 송정공원에서 모 고교 3학년 조모(18)군 등 4명을 둔기 등으로 집단폭행한 혐의다. ...
노무현 대통령은 21일 "환경오염을 줄이는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의 사전 인센티브 제공이중요하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환경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환경오염 유발 업체에 대해서는 부담금을 많이 부과하는 등 시장친화적 정책을 통해 사회전반에 총량적으로 효율...
인천지법 형사 6단독 이성기 판사는 21일 현금7천원을 훔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23.무직)씨에 대해 상습절도죄를 적용,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판결문에서 "범행 전력과 단기간 내 동종의 범행이 누적, 반복된 점등에 비춰 상습성이 인정된다"고 선고이유를 밝혔다. 이 판사는 "출소 후...
경찰이 학교 안팎에서 돈을 뜯고 폭력을 휘두른혐의로 검거한 중.고생들을 `일진회' 조직원으로 발표한 데 대해 학부모들이 강력반발하면서 수사의 `무리수'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이 "중학교 선후배인 이들이 행동강령까지 갖춘 일진회를 조직했다"는 입장인데 반해 피의자 본인과 가족은 "동네에서 친한 아...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21일 일정 금액을 출자하면 월 22~33%의 이자를 지급하겠다며 투자자들로부터 651억8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조모(32)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1999년 7월부터 9월까지 자신의 아버지가 운영하던 J사의자금담당 이사로 있으면서 전국에 45개에 달하는 영업소...
훔친차 타고 빈집턴 6명 영장…“조직화 우려” 노숙자들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조직화에 따른 사회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21일 훔친 차량을 타고 다니며 빈집털이와 아리랑치기 등 절도행각을 일삼은 혐의(상습절도 등)로 송아무개(32)씨 등 부산역에서 생활하는 노숙자 6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
20일 일본 후쿠오카 일대에서 일어난 지진에 늑장 대응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기상청이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사용한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 방송사가 20일 일본 지진 발생 현황을 설명하는 저녁뉴스에서 내보낸 기상청 컴퓨터 화면에 동해 대신 `일본해(...
전북지역 일부 의사들이 교수들에게 돈을 주고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는 소문이 사실로 드러났다. 전주지검은 21일 일부 개원의들이 수업이나 실험에 참석하지 않고 논문도 쓰지않는 대신 교수들에게 500만-2천여만원 씩을 주고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1월부터 J...
서울 구로경찰서는 21일 같이 사는 조카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 처벌 및 피해자 보호법 위반)로 A(45.무직)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26일 밤 11시10분께 서울 구로구 개봉동 M빌라에서 같이 살던 조카 B(14)양을 형수가 입원한 틈을 타 성폭행하는 등 2002년 가을께부터 최...
영상물 제조·판매업체인 주식회사 소나무는 21일 “우리와 맺은 계약을 어기고 다른 업체와 ‘제시카의 요가 비디오’를 제작해 유통시켰다”며 탤런트 최윤영(30)씨가 운영하는 ‘퓨어요가’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이 회사는 소장에서 “지난해 7월 제시카(본명 최현정)가 출연하는 ...
“기구 하나 만든다고 부정부패가 씻은 듯 없어지는 게 아니다. (공직부패수사처 설립이) 검찰권을 약화시키기 위한 정치권의 의도라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은데, 자꾸 마음이 그리로 가게 돼 안타깝다” 다음달 2일 퇴임을 앞둔 송광수 검찰총장이 21일 열린 고별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부와 국회가 추진 중인 공직부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