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중증환자 1196명 · 사망자 293명 ‘역대 최다’

신규 확진 36만2338명…하루새 5만여명 ↑
누적 확진 700만명 넘고, 위중증 연일 늘어

14일 서울의료원에서 의료진이 확진자를 병실로 옮기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 중환자 수를 오는 23일경 1800명 이상, 이달 말에서 내달 초까지 최대 212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만2338명으로, 전날보다 5만2558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700만명대를 넘었다. 전날 1158명으로 역대 최다로 집계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이날 38명 늘어나며 또다시 역대 최다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만2338명(국내 36만2283명, 해외유입 5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하루 확진자는 전날 30만9780명보다 5만2558명 많다. 지난 9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34만2429명→32만7538명→28만2973명→38만3651명→35만169명→30만9780명→36만2338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22만8550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96명으로, 역대 최다로 나타났다. 지난 1주간 위중증 환자 수는 1087명→1113명→1116명→1066명→1074명→1158명→1196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사망자 역시 293명으로 역대 최다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전날 200명보다 93명 늘었으며, 6일 연속 200명대다.

장현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