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의 고향인 아르헨티나에 이민간 한국인 문한림(59) 신부가 산 마르틴 교구의 보좌 주교에 임명됐다. 아르헨티나 국적인 문 주교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출신 신부로는 교황청 외교관 장인남 대주교에 이어 두 번째로 주교에 임명됐다. 문 주교는 수원에서 태어나 서울 성신중·고교를 졸업하고 가톨...
천주교 남녀 수도자들이 6개월 만에 시국미사를 다시 연다.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생명평화분과와 남자수도회 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정의평화환경전문위원회는 공동으로 3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예수회센터 성당에서 ‘부정선거 불법당선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미사를 연다. 이들은 미리 배포...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염수정 추기경)는 2월22일 로마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거행되는 새 추기경 서임식에 참가할 목적으로 교계 여행사들이 순례단을 모집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대교구는 “교황 프란치스코가 신임 추기경에게 최근 보낸 서한에서 ‘추기경이라는 자리는 승진이나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