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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운동·동물 좋아하는데…

등록 2008-10-19 16:11

이랑의 진로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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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운동·동물 좋아하는데…

성격이 명랑하고 활발한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아주 건강하고 운동을 참 좋아합니다. 또 동물도 무척 좋아하고요. 이런 제가 도전할 수 있는 특별한 일에 대해 알고 싶어요.

A: 카레이서·동물조련사 도전 어때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성격이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 친구군요? 또 평범한 일보다는 특별한 일을 하고 싶어하는 걸 보니, 일에 있어 다양성과 자율성, 그리고 도전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고요. 이러한 특성이 있는 친구를 위해 몇 가지 재미있는 직업을 소개해 드릴까요?


먼저, 속도를 즐길 수 있는 ‘카레이서’(자동차경주선수)는 어떤가요? 출발대에 일렬로 선 자동차, 출발을 알리는 깃발, 엄청난 폭발음과 환호성, 치열한 스피드 경쟁, 승리의 샴페인 …. 자동차 경주 하면 떠오르는 장면들이죠? 아마 텔레비전이나 영화에서도 이런 장면을 본 적이 있을 거예요. 자동차 경주는 짧은 시간에 빠른 속도를 겨루는 경기이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가 많은 스포츠입니다. 그래서 지구력과 근력, 무엇보다 강인한 체력이 필요하고요.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 일을 직업으로 삼아 프로팀에서 경기를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아직 프로팀이 많지 않기 때문에 프로 드라이버가 되려면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 합니다. 그래도 세계적으로 최고의 연봉을 받는 스포츠선수가 바로 카레이서라고 하니, 도전해 볼 만하겠죠?

다음으로, 동물을 좋아하는 특성에 맞는 직업으로 동물조련사를 소개합니다. 놀이공원이나 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 물개, 바다표범, 돌고래, 원숭이, 사자. 이런 동물들은 누가 돌보고 훈련시킬까요? 바로 동물조련사인데요. 이들은 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아프면 돌봐주고 사육장을 청소하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일을 합니다. 그중에서 빠질 수 없는 일이 바로 공연을 위해 동물을 훈련시키는 일입니다. 동물조련사가 되려면 무엇보다 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어야 하고, 동물과 교감할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그 밖에도 수중생물을 관리하고 전시회를 기획하는 ‘아쿠아리스트’, 바다표범과 같은 수중동물과 함께 물속에서 공연을 하는 ‘쇼다이버’ 등도 동물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도전하면 재미있을 직업입니다.

이랑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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