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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값 비싼 수시 원서비, 청소년들은 부담돼

등록 2009-09-15 14:44수정 2009-09-15 14:49

한 대학교의 응시료 캡쳐화면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한 대학교의 응시료 캡쳐화면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정보] 학과마다 최고 15만원에 이르는 곳도 있어. 학생들 “너무 비싸다” 하소연
9월 셋째주에 돌입하면서, 각 대학교가 본격적으로 2학기 수시 입학 전형으로 수험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그렇다면 각 대학교의 원서료는 얼마나 들까? 각 대학의 원서료는 보통 7만 원을 호가한다. 원서료는 싼 곳이 5만 원에서 비싼 곳은 12만 원을 호가한다.

대입 수험생들이 평균적으로 3~4곳의 대학에 원서를 넣는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수험생 1인당 20만 원에서 30만 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계산된다.

서울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전 모양(19)은 3개 대학에 지원하여, 접수료만 10만 원 이상이 들었다. 전 양은 수시 1차 전형에 합격하면 추가로 5만 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상태.

네티즌 <난나야>는 “3개 대학의 원서를 썼는데, 그중에 한 곳은 12만 원이다” 라며 “대학 등록금도 비싼데, 원서비까지 이렇게 비싸니 정말 힘들다”고 밝혔다.


네티즌 <푸른별>은 “대학들이 너무하다”라며 “대학들이 앉아서 돈 벌고 있다”고 볼 맨 소리를 냈다.

현재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값 비싼 대학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는 청원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 아고라 청원운동 바로 가기

한편, 이번 년도 부터 수시 입학 전형에 적용된 수능 우선선발제도 때문에 올해 수시 입학 경쟁률은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고려대(서울) 가일반 전형이 34.44 대 1을 기록하여 응시료로만 35억 이상을 벌어들인 것을 비롯하여, 각 대학교가 응시료로 막대한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김만중 기자 whysunrise@hanmail.net
ⓒ2007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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