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교육] 우리말 논술 /
초등통합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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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수준 초등 고학년~중1]
39. 한국 신화 <호동과 낙랑> 40. 그리스 신화 <피라모스와 티스베>
■ 생각 열기 솔로몬 왕에게는 몹시 아름답고 현명한 딸이 있었다. 어느 날 솔로몬은 꿈을 꾸고는 장차 남편 될 사람이 딸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악한 사나이라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솔로몬은 딸을 작은 섬으로 데리고 가서 별궁에 가두어 놓고, 둘레를 높은 담으로 둘러치고 많은 병사를 세웠다. 한편 솔로몬이 꿈에서 보았던 사나이는 어느 넓은 들을 혼자 돌아다니고 있었다. 밤이 되자 그는 몹시 추위를 느꼈기 때문에 사자의 시체 속에 들어가 잠을 잤다. 그때 큰 새가 날아와 사자의 털가죽과 함께 그 사나이를 들어올려, 공주가 갇혀 있는 궁전 위에 떨어뜨렸다. 그래서 그 사나이는 공주를 만나게 되었고, 두 사람은 사랑에 빠졌다.
사랑은 모든 것을 이겨내기 때문에 아무리 먼 섬으로 데리고 가서 가두어 놓을지라도 쓸데없는 일인 것이다. ㉠일어날 것은 반드시 일어나기 때문이다. 1. 이 이야기의 등장인물을 다음과 같이 연결지어 보려고 합니다. 빈칸에 알맞은 인물을 써보세요. 청년 : 공주 = ( ) : 평강공주 2. 밑줄 친 ㉠으로 본다면 솔로몬 왕이 대비해야 할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써보세요.
■ 주제 열기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해 보세요. 대무신왕에게는 두 명의 왕비가 있었다. 첫째 왕비는 해후 왕자를 낳고, 둘째 왕비는 호동 왕자를 낳았다. 두 왕자 중 호동 왕자는 유난히 용모가 빼어나고 늠름한 태도에 용맹하기가 이를 데 없어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그래서 대무신왕도 호동 왕자를 특별히 귀여워했다. 어느 날, 호동 왕자는 사냥을 하다가 이웃 나라 옥저(우리나라의 고대 국가 가운데 함경도의 함흥 일대에 있던 나라)에 가게 되었다. 그런데 마침 그곳에는 낙랑국의 임금인 최리가 와 있었다. 최리는 호동 왕자를 보더니 반가워하며 말했다. “그대의 얼굴을 보니 고구려 왕의 아들임을 알 수가 있겠구려. 나와 함께 우리나라에 가서 잠시 지내지 않겠소?” 호동 왕자는 이를 선뜻 허락하였다. 낙랑은 고구려보다 훨씬 작은 나라였기 때문에 최리는 호동 왕자를 극진하게 대접하였다. “귀한 손님이 왔으니 내 보잘것없는 딸을 불러 그대의 시중을 들게 하고 싶소.” 최리는 자신의 딸 낙랑 공주를 불렀다. 낙랑 공주의 모습을 본 호동 왕자는 눈이 번쩍 뜨였다. 그녀의 모습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마치 얼굴에서 빛을 뿜는 듯하였다. 낙랑 공주 역시 호동 왕자의 남자다운 모습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 마음이 통해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그런데 호동 왕자는 고구려로 돌아가 대무신왕에게 허락을 받아야 했다. 호동 왕자가 낙랑 공주를 달래며 말했다. “내가 고구려로 돌아가 우리의 결혼을 허락받고 오겠소. 준비가 되는 대로 당신을 데리러 오겠소.” 고구려로 돌아온 호동 왕자가 대무신왕에게 낙랑 공주와 결혼하겠다고 하자 왕이 대답했다. “너는 나라의 일보다 개인의 일을 앞세우지는 않겠지? 낙랑은 오래전부터 우리가 차지하려 했던 땅이다. 그런데 그 나라에는 적이 쳐들어오면 저절로 울리는 자명고라는 북이 있다. 그것 때문에 우리는 아직 낙랑을 공격하지 못하고 있지. 네가 그곳의 공주를 아내로 맞이하고 싶다면, 공주에게 부탁해서 그 자명고를 찢어 버리도록 하라.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쉽게 낙랑을 공격할 수 있을 것이다.” 호동 왕자는 왕의 명령을 거스를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낙랑 공주에게 몰래 편지를 보내 자명고를 찢어 버리라고 부탁했다. 호동 왕자의 편지를 받은 ㉠낙랑 공주는 고민에 빠졌다. 자명고를 찢으면 아버지를 배신하게 되고, 그렇지 않으면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되기 때문이었다. 며칠 동안 고민하던 낙랑 공주는 마침내 사랑을 택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칼을 가슴에 품고 자명고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손에 칼을 들고 한동안 망설이던 낙랑 공주는 마침내 눈을 질끈 감고 자명고를 찢어 버렸다. 낙랑 공주가 호동 왕자에게 이 사실을 알리자, 대무신왕은 곧 군사를 이끌고 낙랑을 공격하였다. 고구려의 군사들이 궁궐 근처에 이를 때까지도 낙랑국에서는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폐하, 고구려 군사가 궁궐 밖에까지 쳐들어왔습니다!” 마침내 한 신하가 달려와 말했다. “그게 무슨 소리요? 자명고도 울리지 않았는데 적이 이미 쳐들어왔다고?” “누군가가 자명고를 찢어 버렸습니다.” “뭐라고?” 화가 난 최리는 당장 누가 자명고를 찢었는지 알아내라고 명령하였다. 무기 창고를 지키고 있던 군사가 나와서 말했다. “이 칼이 자명고 앞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칼을 본 최리는 깜짝 놀랐다. 그것은 바로 딸의 칼이었기 때문이다. 최리는 곧 낙랑 공주가 호동 왕자의 꾐에 빠져 자명고를 찢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어리석은 것! 아비와 나라를 배신하다니!” 최리는 어쩔 수 없이 딸을 죽여야 했다. 하지만 그것이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했다. 낙랑은 곧 고구려에 항복할 수밖에 없었다. 호동 왕자는 궁궐로 들어와 낙랑 공주를 찾았다. 하지만 낙랑 공주는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호동 왕자는 낙랑 공주의 주검을 부둥켜안고 크게 울었다. 그러고는 자신도 죽음을 선택하였다. 1. 밑줄 ㉠에서 공주가 고민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밝히고 이를 현명하게 해결할 방법을 생각하여 써보세요. 2. 최리가 호동 왕자를 극진하게 대접했던 까닭은 무엇일까요? 본문의 내용을 보며 그 까닭을 짐작하여 써 보세요. 3. 다음 〈보기〉의 유형별 설명을 읽고, 이야기에서 낙랑 공주는 어느 유형에 해당하는지 골라 보세요.
① 일편단심형 공주 ② 지혜형 공주 ③ 권력형 공주
④ 개척형 공주 ⑤ 운명형 공주
4. 낙랑 공주와 결혼한 호동 왕자는 고구려를 위해 낙랑 공주에게 자명고를 찢으라고 말합니다. 고민하던 낙랑 공주는 결국 자명고를 찢고 말았지요. 이 사실을 알게 된 최리는 화를 내며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어리석은 것! 아비와 나라를 배신하다니!” 다음 중 이 내용과 가장 어울리는 속담은 무엇인가요?
①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②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③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④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 주제 넓히기 다음 글을 잘 읽고 물음에 답하세요. 요즘은 휴대전화나 이메일 등으로 빠르게 소식을 전할 수 있어요. 그러나 이와 같은 과학 기술이 발달하지 못했던 시절에는 어떻게 소식을 전했을까요? 대표적인 것이 바로 봉화입니다. 봉화는 산꼭대기에 봉화대를 설치하고 불을 피워 소식을 전하는 옛날의 통신 수단입니다. 지방의 급한 소식이나 적의 동태를 중앙에 알리는 옛날 통신 수단이에요.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냈어요. 전쟁이 일어나거나 반란이 일어나면 봉화대에 불을 피워 멀리서도 연기를 보고 소식을 알게 한 것이지요. 봉화대는 보통 국경 지역의 높은 산꼭대기에 설치했어요. 보통 때에는 연기나 횃불을 한 줄기 올리고, 적이 국경 지대에 나타나면 두 줄기, 적군이 더 가까이 다가오면 세 줄기, 국경을 넘어오면 네 줄기 그리고 군사들과 싸움을 벌이면 다섯 줄기를 피워 올렸대요. 멀리 국경 지역에서 시작한 봉화가 한양의 남산까지 와 닿는 데는 보통 12시간이 걸렸다고 해요. 그리고 우리나라에 있던 봉화대의 수는 623개였답니다. 1. 이 글에서 설명하는 ‘봉화’에 대해 한 문장으로 정리해 써보세요. 2. 이 글을 통해 볼 때 ‘봉화’의 주 기능은 무엇이라고 볼 수 있는지 써보세요.
39. 한국 신화 <호동과 낙랑> 40. 그리스 신화 <피라모스와 티스베>
■ 생각 열기 솔로몬 왕에게는 몹시 아름답고 현명한 딸이 있었다. 어느 날 솔로몬은 꿈을 꾸고는 장차 남편 될 사람이 딸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악한 사나이라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솔로몬은 딸을 작은 섬으로 데리고 가서 별궁에 가두어 놓고, 둘레를 높은 담으로 둘러치고 많은 병사를 세웠다. 한편 솔로몬이 꿈에서 보았던 사나이는 어느 넓은 들을 혼자 돌아다니고 있었다. 밤이 되자 그는 몹시 추위를 느꼈기 때문에 사자의 시체 속에 들어가 잠을 잤다. 그때 큰 새가 날아와 사자의 털가죽과 함께 그 사나이를 들어올려, 공주가 갇혀 있는 궁전 위에 떨어뜨렸다. 그래서 그 사나이는 공주를 만나게 되었고, 두 사람은 사랑에 빠졌다.
사랑은 모든 것을 이겨내기 때문에 아무리 먼 섬으로 데리고 가서 가두어 놓을지라도 쓸데없는 일인 것이다. ㉠일어날 것은 반드시 일어나기 때문이다. 1. 이 이야기의 등장인물을 다음과 같이 연결지어 보려고 합니다. 빈칸에 알맞은 인물을 써보세요. 청년 : 공주 = ( ) : 평강공주 2. 밑줄 친 ㉠으로 본다면 솔로몬 왕이 대비해야 할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써보세요.
■ 주제 열기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해 보세요. 대무신왕에게는 두 명의 왕비가 있었다. 첫째 왕비는 해후 왕자를 낳고, 둘째 왕비는 호동 왕자를 낳았다. 두 왕자 중 호동 왕자는 유난히 용모가 빼어나고 늠름한 태도에 용맹하기가 이를 데 없어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그래서 대무신왕도 호동 왕자를 특별히 귀여워했다. 어느 날, 호동 왕자는 사냥을 하다가 이웃 나라 옥저(우리나라의 고대 국가 가운데 함경도의 함흥 일대에 있던 나라)에 가게 되었다. 그런데 마침 그곳에는 낙랑국의 임금인 최리가 와 있었다. 최리는 호동 왕자를 보더니 반가워하며 말했다. “그대의 얼굴을 보니 고구려 왕의 아들임을 알 수가 있겠구려. 나와 함께 우리나라에 가서 잠시 지내지 않겠소?” 호동 왕자는 이를 선뜻 허락하였다. 낙랑은 고구려보다 훨씬 작은 나라였기 때문에 최리는 호동 왕자를 극진하게 대접하였다. “귀한 손님이 왔으니 내 보잘것없는 딸을 불러 그대의 시중을 들게 하고 싶소.” 최리는 자신의 딸 낙랑 공주를 불렀다. 낙랑 공주의 모습을 본 호동 왕자는 눈이 번쩍 뜨였다. 그녀의 모습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마치 얼굴에서 빛을 뿜는 듯하였다. 낙랑 공주 역시 호동 왕자의 남자다운 모습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 마음이 통해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그런데 호동 왕자는 고구려로 돌아가 대무신왕에게 허락을 받아야 했다. 호동 왕자가 낙랑 공주를 달래며 말했다. “내가 고구려로 돌아가 우리의 결혼을 허락받고 오겠소. 준비가 되는 대로 당신을 데리러 오겠소.” 고구려로 돌아온 호동 왕자가 대무신왕에게 낙랑 공주와 결혼하겠다고 하자 왕이 대답했다. “너는 나라의 일보다 개인의 일을 앞세우지는 않겠지? 낙랑은 오래전부터 우리가 차지하려 했던 땅이다. 그런데 그 나라에는 적이 쳐들어오면 저절로 울리는 자명고라는 북이 있다. 그것 때문에 우리는 아직 낙랑을 공격하지 못하고 있지. 네가 그곳의 공주를 아내로 맞이하고 싶다면, 공주에게 부탁해서 그 자명고를 찢어 버리도록 하라.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쉽게 낙랑을 공격할 수 있을 것이다.” 호동 왕자는 왕의 명령을 거스를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낙랑 공주에게 몰래 편지를 보내 자명고를 찢어 버리라고 부탁했다. 호동 왕자의 편지를 받은 ㉠낙랑 공주는 고민에 빠졌다. 자명고를 찢으면 아버지를 배신하게 되고, 그렇지 않으면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되기 때문이었다. 며칠 동안 고민하던 낙랑 공주는 마침내 사랑을 택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칼을 가슴에 품고 자명고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손에 칼을 들고 한동안 망설이던 낙랑 공주는 마침내 눈을 질끈 감고 자명고를 찢어 버렸다. 낙랑 공주가 호동 왕자에게 이 사실을 알리자, 대무신왕은 곧 군사를 이끌고 낙랑을 공격하였다. 고구려의 군사들이 궁궐 근처에 이를 때까지도 낙랑국에서는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폐하, 고구려 군사가 궁궐 밖에까지 쳐들어왔습니다!” 마침내 한 신하가 달려와 말했다. “그게 무슨 소리요? 자명고도 울리지 않았는데 적이 이미 쳐들어왔다고?” “누군가가 자명고를 찢어 버렸습니다.” “뭐라고?” 화가 난 최리는 당장 누가 자명고를 찢었는지 알아내라고 명령하였다. 무기 창고를 지키고 있던 군사가 나와서 말했다. “이 칼이 자명고 앞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칼을 본 최리는 깜짝 놀랐다. 그것은 바로 딸의 칼이었기 때문이다. 최리는 곧 낙랑 공주가 호동 왕자의 꾐에 빠져 자명고를 찢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어리석은 것! 아비와 나라를 배신하다니!” 최리는 어쩔 수 없이 딸을 죽여야 했다. 하지만 그것이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했다. 낙랑은 곧 고구려에 항복할 수밖에 없었다. 호동 왕자는 궁궐로 들어와 낙랑 공주를 찾았다. 하지만 낙랑 공주는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호동 왕자는 낙랑 공주의 주검을 부둥켜안고 크게 울었다. 그러고는 자신도 죽음을 선택하였다. 1. 밑줄 ㉠에서 공주가 고민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밝히고 이를 현명하게 해결할 방법을 생각하여 써보세요. 2. 최리가 호동 왕자를 극진하게 대접했던 까닭은 무엇일까요? 본문의 내용을 보며 그 까닭을 짐작하여 써 보세요. 3. 다음 〈보기〉의 유형별 설명을 읽고, 이야기에서 낙랑 공주는 어느 유형에 해당하는지 골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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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넓히기 다음 글을 잘 읽고 물음에 답하세요. 요즘은 휴대전화나 이메일 등으로 빠르게 소식을 전할 수 있어요. 그러나 이와 같은 과학 기술이 발달하지 못했던 시절에는 어떻게 소식을 전했을까요? 대표적인 것이 바로 봉화입니다. 봉화는 산꼭대기에 봉화대를 설치하고 불을 피워 소식을 전하는 옛날의 통신 수단입니다. 지방의 급한 소식이나 적의 동태를 중앙에 알리는 옛날 통신 수단이에요.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냈어요. 전쟁이 일어나거나 반란이 일어나면 봉화대에 불을 피워 멀리서도 연기를 보고 소식을 알게 한 것이지요. 봉화대는 보통 국경 지역의 높은 산꼭대기에 설치했어요. 보통 때에는 연기나 횃불을 한 줄기 올리고, 적이 국경 지대에 나타나면 두 줄기, 적군이 더 가까이 다가오면 세 줄기, 국경을 넘어오면 네 줄기 그리고 군사들과 싸움을 벌이면 다섯 줄기를 피워 올렸대요. 멀리 국경 지역에서 시작한 봉화가 한양의 남산까지 와 닿는 데는 보통 12시간이 걸렸다고 해요. 그리고 우리나라에 있던 봉화대의 수는 623개였답니다. 1. 이 글에서 설명하는 ‘봉화’에 대해 한 문장으로 정리해 써보세요. 2. 이 글을 통해 볼 때 ‘봉화’의 주 기능은 무엇이라고 볼 수 있는지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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