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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요소수 온라인 사기 116건 적발…첫 구속사례도

등록 2021-11-12 08:55수정 2021-11-12 09:16

11일 오전 인천 중구의 한 주유소에 요소수 품절 안내문이 붙어 있다. 안내문 옆으로 군에서 대여한 요소수 하역 작업이 보이고 있다. 인천/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11일 오전 인천 중구의 한 주유소에 요소수 품절 안내문이 붙어 있다. 안내문 옆으로 군에서 대여한 요소수 하역 작업이 보이고 있다. 인천/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지난 8일부터 본격적으로 요소수 판매 온라인 사기 집중수사에 착수한 지 나흘 만에 100건 넘게 적발했다.

12일 경찰청은 전날 오후 4시 기준 요소수 판매 관련 사이버 사기 사례 11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첫 구속 사례도 나왔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최근 중고거래 누리집에 요소수 등을 판다는 가짜 글을 올려 22명으로부터 87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ㄱ씨를 구속했다. 플랫폼별로는 중고나라 56건, 당근마켓 14건, 번개장터 11건, 기타 35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전날 요소수 사재기를 예방하기 위해 판매처를 주유소로 한정하고, 승용차는 최대 10ℓ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주요 온라인몰과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도 요소수 거래를 중단한 상태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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