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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우크라어로 외치는 ‘반전’…외대 총학, 러 침공 규탄 시국선언

등록 2022-03-25 16:25수정 2022-03-25 16:43

우크라이나어과 포함 9개학과 시국선언문
각 학과 전공언어로 시국선언 번역해 발표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백년관(본관). 한국외대 제공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백년관(본관). 한국외대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외대 글로벌캠퍼스 43대 총학생회는 25일 경기 용인시에 있는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국제세미나실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무력으로 침공했고 사망자 수는 1만명을 넘었으며 난민 수는 300만을 넘었다”며 “이는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전 세계인을 농단한 것이며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행위”라는 내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즉각적으로 모든 군사력을 철수하고, 대화와 외교적 문을 열어 작금의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시국선언에는 우크라이나어과를 비롯해 영어통번역학부·독일어통번역학과·스페인어통번역학과·중국어통번역학과·일본어통번역학과·이탈리어통번역학과·아랍어통번역학과·프랑스학과 등 9개 학과가 참여했다. 시국선언문은 선언에 참여한 각 학과의 언어로 번역돼 배포됐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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