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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한-일정상회담 D-1…“윤 대통령, 일본 사죄 요구하라” [포토]

등록 2023-03-15 16:26수정 2023-03-15 16:30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주최로 ‘한일정상회담 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려,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주최로 ‘한일정상회담 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려,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각계 시민사회단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한-일 정상회담에 우려의 뜻을 밝히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일본에 강제동원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라고 촉구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이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연 ‘한일정상회담 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 참가한 사회 원로와 환경·여성·노동·법조계 인사들은 “16·17일에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은 윤석열 정부의 굴욕외교 연장선”이라고 비판하며 “역사 앞에서 부끄럽지 않도록 강제동원 문제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비롯한 역사 문제에 대해 일본의 진정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윤 대통령의 방일은 과거사를 봉인하고 경제협력을 매개로 한미일 군사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도”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낮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제1587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도 참가자들은 최근 한국 정부의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해법을 비판하고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공식 사죄 등을 촉구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주최로 ‘한일정상회담 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려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인 함세웅 신부(맨 앞줄 가운데)가 발언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주최로 ‘한일정상회담 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려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인 함세웅 신부(맨 앞줄 가운데)가 발언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주최로 ‘한일정상회담 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혜윤 기자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주최로 ‘한일정상회담 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혜윤 기자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주최로 ‘한일정상회담 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려 손팻말을 든 한 참석자 너머로 태극기가 보이고 있다. 김혜윤 기자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주최로 ‘한일정상회담 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려 손팻말을 든 한 참석자 너머로 태극기가 보이고 있다. 김혜윤 기자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주최로 ‘한일정상회담 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주최로 ‘한일정상회담 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주최로 ‘한일정상회담 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려 전태일 열사의 동생 전태삼씨가 ‘강제동원 굴욕 해법 폐기하라’고 쓰인 손팻말을 들고 있다. 행사장에 놓인 태극기와 겹쳐 다중노출 기법으로 촬영. 김혜윤 기자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주최로 ‘한일정상회담 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려 전태일 열사의 동생 전태삼씨가 ‘강제동원 굴욕 해법 폐기하라’고 쓰인 손팻말을 들고 있다. 행사장에 놓인 태극기와 겹쳐 다중노출 기법으로 촬영. 김혜윤 기자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주최로 ‘한일정상회담 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주최로 ‘한일정상회담 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제1587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린 15일 낮 참가자들이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최근 한국 정부의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해법을 비판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제1587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린 15일 낮 참가자들이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최근 한국 정부의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해법을 비판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제1587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린 15일 낮 참가자들이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최근 한국 정부의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해법을 비판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명진 기자
제1587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린 15일 낮 참가자들이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최근 한국 정부의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해법을 비판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명진 기자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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