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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봄 오다 확 뒷걸음질…‘롤코’ 타는 날씨, 왜죠? 기상청에 물었더니

등록 2023-03-18 12:00수정 2023-03-18 21:15

[한겨레S] 인터뷰
한파·호우·폭염 극단적 날씨 계속
기후변화 때문에 갈수록 예측불허
“올여름 호우 피해 없도록” 촉각
지난 14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 국가기상센터에서 직원들이 예보 토의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우진규 통보관, 박정민·이광연 예보분석관, 김성묵 예보정책과장, 임윤진 재해기상대응팀장, 한상은 총괄예보관, 변건영 예보관.
지난 14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 국가기상센터에서 직원들이 예보 토의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우진규 통보관, 박정민·이광연 예보분석관, 김성묵 예보정책과장, 임윤진 재해기상대응팀장, 한상은 총괄예보관, 변건영 예보관.

“내일 서울에 강수 예보 필요할까요?”

“상층에 찬 공기가 뚜렷하게 안 보입니다.”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정도로 가시죠.”

지난 14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기상청 국가기상센터에선 ‘기상청 사람들’의 예보 토의가 한창이었다. 참석자들의 자리는 거의 고정석이나 다름없다. 맨 중앙에 정관영 예보국장이 앉고, 그 오른쪽에 김성묵 예보정책과장, 왼쪽에는 임윤진 재해기상대응팀장이 앉는다. 중앙에는 각종 기상관측 자료가 띄워져 있고, 필요에 따라 지방청을 연결하도록 돼 있다. 양옆에는 강원 속초와 인천 백령도, 부산 해운대 등 18곳 해상의 풍랑 상황을 보기 위한 폐회로텔레비전(CCTV) 화면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매일 오후 2시에 이루어지는 예보 토의는 오후 4시 날씨 해설, 오후 5시 단기예보 통보문에 담길 내용을 정하는 중요한 회의다. 단기예보는 일명 ‘동네예보’다. 전국을 5㎞×5㎞ 간격으로 쪼개서 총 3500여개 읍·면·동의 기온과 강수량, 적설, 풍향, 습도 등을 발표한다. 다음날 출근시간대 날씨가 나오고 당일 저녁 뉴스에 반영되는 것이어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최장 사흘 뒤 예보까지 담긴다.

이날 이슈는 다음날 서울과 부산에 비 예보를 내릴지 말지였다. 보통 상층에 찬 공기가 있으면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비로 이어지기 쉽다. 하지만 공기의 흐름이 강수로 기록될 정도로 관측되지 않았기 때문에, 비 대신 0.1㎜ 미만의 빗방울을 예보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날은 대체로 의견 통일이 잘된 편이지만, 때때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기도 한다. 참석자 간 이견이 맞설 경우, 최종 결정은 총괄예보관(이날은 한상은 총괄)의 몫이다. 그의 결정은 기상청장도 바꿀 수 없다.

최근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오락가락했던 날씨는 기상청 사람들에게도 당혹감을 안겨줬다. 지난 11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2.8도를 기록했지만 13일 아침에는 영하 1.9도까지 떨어져, 3월에 한파특보가 발령됐다. 이틀 새 무려 25도나 급락한 것이다. 주말에 반팔을 꺼내 입었던 시민들은 패딩 점퍼를 입고 월요일 출근길에 나서야 했다. 경기 이천(25.4도)과 충남 보령(22.8도) 등 일부 지역은 기상청 관측 이래 3월 중 최고기온(일 최고기온 극값)을 갈아치웠다. 이천·보령의 이전 극값은 각각 2014년과 2013년 3월이었다.

이날 기상청 회의실에서 김성묵 과장과 임윤진 팀장, 그리고 함께 예보 토의에 참석하는 박정민·이광연 예보분석관에게 뒤죽박죽인 요즘 날씨에 대해 물어봤다. 다 함께 둘러앉아 ‘기상 토크’를 벌였기 때문에, 질의응답에 대한 답변자를 별도로 표기하지 않았다.

왼쪽부터 임윤진 재해기상대응팀장, 김성묵 예보정책과장, 박정민 예보분석관, 이광연 예보분석관.
왼쪽부터 임윤진 재해기상대응팀장, 김성묵 예보정책과장, 박정민 예보분석관, 이광연 예보분석관.

한파·호우·폭염…중간이 없다

―3월11일부터 13일 사이에, 초여름에 가까운 포근한 봄과 꽃샘추위를 연달아 겪었습니다.

“우리도 놀랐어요. ‘아니, 이게 3월 일기도가 맞아?’ ‘3월에 이 위성사진이 말이 되나?’ 이런 이야기를 서로 했거든요. 낮 기온이 23도쯤 되면, 이건 4월 말 날씨입니다. 우리가 예보에서 평년이라고 하면, 30년간의 평균을 이야기합니다. 어떤 사람이 사회활동을 하면서 한번쯤 겪어봄 직한 것들이 망라될 수 있는 기간인데요, 최근에는 평년치를 벗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그동안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날씨를 볼 때가 있어요.”

―지난겨울에도 유독 기온 변동이 컸습니다. 일별 평균기온 차이가 20도에 달했는데요.

“네. 1월13일 평균기온이 9.6도였는데, 25일에는 영하 10.2도였습니다. 1월 내 기온 하강 폭이 19.8도로 역대 가장 컸어요.”(기상청은 최근 ‘2022년 겨울철 기후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늦겨울(2월)보다 초겨울(12월)이 추워지는 경향이 이어졌는데, 이번에는 양 달의 기온 차이가 3.9도로 1973년 관측 이래 가장 컸다.)

―이렇게 변화무쌍한 날씨는 왜 나타나는 건가요?

“지난겨울에 유럽은 이상고온이었고 미국은 폭설과 한파로 고생을 했어요. 우리나라만 기온 변동성이 큰 건 아니라는 얘기죠. 우선 북극 카라·바렌츠해에서 바다 얼음이 녹아내리고 있어요. 그러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쪽으로 내려가려고 하는데요, 다른 한편으로, 아래쪽 서태평양의 해수면도 이전보다 온도가 높아져서 공기가 더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양쪽이 서로 힘자랑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기류가 마치 뱀이 구불구불거리며 지나가는 것과 같은 ‘사행’을 하는데, 그 정도가 훨씬 심해지게 됩니다. 따뜻한 공기가 부풀어 오르는 지역은 기압능이 발달해 이상고온이 나타나고,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는 기압골이 형성되면 한파나 폭설로 이어지는 식이에요. 사행의 진폭이 클수록, 적당히 춥거나 더운 게 아닌 양극단의 날씨로 이어지는 거죠.”

―한파가 올 때는, 우리나라가 기압골에 위치하게 되는 때인가요?

“그렇죠. 러시아 우랄산맥 부근이 따뜻한 공기로 부풀어 올라 기압능이 발달하면,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에는 기압골이 형성되면서 북극의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는 겁니다.”

―지구 온난화가 끼친 영향이 큰 건가요?

“기상청에 걸려오는 민원 전화 중에 이런 말씀들이 굉장히 많으세요. ‘지구 온난화라는데 왜 이렇게 춥고 눈이 많이 오냐’는 거죠. 그때마다 쉽게 설명드리기가 어려워서 곤혹스럽긴 한데요,(웃음) 북극 바다 얼음의 면적이 올해 1~2월에 역대 가장 적은 수준이었어요. 바다는 봄·여름·가을에 태양에너지를 저장해놓고 있는데, 얼음이 녹아버리면 겨울에 방출되지 않도록 했던 뚜껑 역할이 사라지는 거예요. 결과적으로 우랄산맥 쪽은 바다에서 나온 열과 수증기가 이동하면서 부풀어 오릅니다. 하지만 산이 있으면 계곡이 있듯이, 그 동쪽에 위치한 우리나라 부근은 푹 꺼지면서 한참 고위도에 있던 찬 공기들이 몰려들 수 있는 거죠.”

―앞으로는 어떤가요? 겨울철 한파 가능성이 큰가요?

“우리가 어디에 놓이게 될 것인지를 단정 지어 말씀드릴 수는 없어요. 서태평양의 해수면 온도와 북극 바다 얼음이 녹는 속도, 티베트의 눈 덮임 정도 등을 감안해서 석달 치 전망을 내놓기도 하는데요, 남반구는 육지가 많이 없어 심플한 편인데, 북반구는 해륙의 분포가 워낙 복잡해요. 게다가 우리나라는 딱 중위도에 위치해 있고 대륙과 해양의 경계에 있어서 예측이 더 어려운 편입니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날씨는 언제로 꼽나요?

“지난해 8월8일이요. 집중호우로 서울 반지하 주택 등에 큰 침수 사고가 있던 그날입니다. 기상청에서도 2~3일 전부터 수도권에 큰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하긴 했거든요. 처음에는 시간당 50~80㎜로 봤는데, 사실 이 수준도 도로 위 자동차 운전을 멈춰야 할 만큼 심각한 정도였어요. 이후 구름대 발달 정도를 보면서 직전에 시간당 100㎜로 예보 강도를 높였는데, 결과적으로 시간당 141.5㎜(서울 동작구)나 내렸어요. 연간 강수량의 12%가 불과 한시간 만에 온 겁니다.”

―토네이도처럼 한국에서 잘 보지 못했던 기상 현상도 보게 될까요?

“2019년에 충남 당진제철소 주변에서 토네이도 목격담이 나온 적이 있어요. 현대제철 제품 출하장 지붕이 부두 쪽으로 날아갔다는 거죠. 원래 토네이도는 넓은 대륙에서 벌어지는 현상인데, 저희도 앞으로 그 가능성을 배제하긴 어려울 거 같습니다. 이웃 나라 중국에서는 이미 토네이도가 발생하고 있고요. 또 기상학계에서는 ‘장마’라는 용어 대신 ‘한국형 우기’와 같은 표현을 써야 한다는 이야기도 화두가 되고 있어요. 전통적인 개념의 장마가 사라지고 있다는 거죠. 재작년에는 장마 시작도 전에 천둥·번개와 우박이 심했고 지난해의 경우도 장마 기간 끝난 뒤에 비가 많이 왔거든요.”

온난화인데 왜 이렇게 춥나요?

그날그날 변하는 기분을 ‘기상’에 비유한다면, 사람의 천성은 ‘기후’(오랜 기간의 평균적 성향)에 빗대곤 한다. 성을 많이 내게 되면 성격이 달라지는 것처럼, 이상기온이 잦아지면 기후도 바뀔 수밖에 없다. 문제는 기후변화가 본격화하면서 나라 안팎으로 사회·경제적으로 끼치는 파장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지난해 8월 서울에 내린 집중호우는 신림동 반지하 주택을 삼켜, 구조 요청을 했으나 빠져나오지 못한 주민들이 숨졌다.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을 덮친 폭설은 주민들을 고립시켜, 인명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이상고온 현상으로 알프스 스키장은 지난겨울 개장조차 못 한 곳들이 많았고, 가뭄이 심한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선 관광 명물인 곤돌라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날씨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겨울, 유럽으로 가는 천연가스 공급을 막아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 했지만 예상 밖의 고온 현상으로 에너지 가격이 요동치지 않았다.

―날씨에 따라 좌우되는 일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어요.

“맞습니다. 신재생에너지 가격이 대표적인데요, 예를 들어 태양광, 풍력, 조력 등의 에너지는 날씨에 따라 생산량이 크게 달라집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줄어들면 기존 전통적 에너지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바람이 많이 불면 해상 풍력 발전 비중이 줄어들 수 있다는 얘깁니다. 곡물 생산도 마찬가집니다. 만일 중국에서 배추를 수입한다고 가정할 경우, 태풍이 닥쳐 작황이 부진하면 배추값은 폭등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상 예보의 중요성도 갈수록 커지겠네요.

“정확한 예보가 나오려면, 재료(기상관측망·기상레이더)와 레시피(수치예보모델), 요리사(예보관) 등 3박자가 잘 맞아야 해요. 수치예보는 대기의 운동과 변화를 설명하는 역학 및 물리 방정식을 슈퍼컴퓨터로 풀어 미래 대기 상태를 예측하는 과정입니다. 이를 위해 가동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 수치예보모델인데, 식당마다 레시피가 다르듯이 슈퍼컴퓨터에 들어가 있는 방정식도 조금씩 다릅니다. 재료와 요리사도 중요하지만, 최근 들어선 더 완벽한 레시피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큰 것 같더라고요. 우리끼리는 ‘멸치를 잡으려면 촘촘한 그물로 해야 한다’고 표현해요. 사이버 공간에서 대기를 양파 껍질처럼 여러 층으로 나누고, 각 층을 다시 바둑판처럼 작은 면으로 분할해서 대기를 수많은 작은 상자들로 구성하는데, 단위 상자의 체적이 작아질수록 보다 정교하게 대기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어요.”

―한때 ‘기상망명족’이 유행할 만큼 시민들의 불신도 컸는데요.(기상망명족이란, 기상청 예보를 믿지 못해 체코의 민간 기상예보업체 ‘윈디’에서 기상 정보를 확인하는 이들을 일컫는다. 기상청의 날씨 정보 앱은 ‘날씨알리미’다.)

“기사 댓글 보고 상처도 많이 받았죠. 오보청에 구라청, 그리고 세금 축낸다고 기생충이란 이야기까지 들었거든요. ‘내가 대통령이 되면 기상청부터 없앤다’는 분도 있었어요. 그런데 저희도 하나의 수치예보모델만 보진 않아요. 여기 화면 띄워놓은 것 보이시죠? 예보를 하기 전에 보통 김씨, 엄씨, 이씨를 두루 살피는데요.(웃음) 김씨는 한국형 수치예보모델(KIM)이고 엄씨는 영국 기상청 모델(UM), 그리고 이씨가 바로 윈디가 사용하는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의 모델입니다.”

―이씨의 성능이 가장 우수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데요. 3개 모델의 특장점이 각기 다른 건가요?

“똑같은 관측 자료를 공유하더라도 사용 환경과 기술력 차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계산 방식도 다를 수 있어서 어떤 경우에는 완전히 다른 수치예보가 나타납니다. 김씨가 태풍 진로를 잘 보는 편인 데 견줘, 엄씨는 갑자기 발생하는 소나기, 천둥·번개, 우박을 잘 맞히는 편입니다. 또 이씨는 비 예보에 강한 모델이고요.”

김성묵 예보정책과장이 지난 14일 예보 토의를 앞두고 기상청 직원들과 기후분석 자료 검토를 하고 있다.
김성묵 예보정책과장이 지난 14일 예보 토의를 앞두고 기상청 직원들과 기후분석 자료 검토를 하고 있다.

봄에 대비하는 여름철 강수 예보

―예보하기 제일 어려운 때는 언제인가요?

“날씨가 국지성을 보이기 때문에 예보 난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요. 어느 곳에서 100㎜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 바로 옆 동네에서는 햇빛이 나는 식인 거죠. 기후변화로 공기의 성질이 바뀐다고 하는데요, 공기가 따뜻해지면 그 안에 포함할 수 있는 수증기량이 늘어나요. 이렇게 되면 공기가 가벼워지고 위쪽으로 상승하기가 쉽기 때문에, 이전에는 그냥 지나쳤던 지형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동남아 국가에서 보던 스콜 현상이 서울에서도 나타난다고 하는데, 그게 틀린 말은 아닙니다.”

―국지성 때문에 애를 먹은 구체적 사례가 있나요?

“지난 1월6~7일 예보를 준비할 때였어요. 격렬한 토의 끝에 저희가 처음으로 서울을 동서로 나누어서 예보를 했어요. 서울의 동쪽(강남구·노원구 등)은 눈, 서쪽(구로구·강서구 등)은 비가 내린다고 발표한 거죠. 의견이 분분해서 반대한 분들도 있었는데요. 보통 비가 눈으로 바뀌면 파장이 커져요. 1㎜의 비가 1㎝의 눈으로 바뀌거든요. 또 아침 출근시간대가 포함돼 있어서 더 긴장을 했어요.”

‘기상청 사람들’은 이제 다가오는 여름철 강수 예보에 대비하는 중이다. 여름철 예보는 ‘북태평양 고기압과의 싸움’으로 요약된다. 이들은 “예보 난도가 올라갈수록 위험기상에 대한 국민들과의 소통 강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기상청이 오는 6월 수도권부터 재난문자 전송을 시범 운영하기로 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1시간에 50㎜ 이상, 3시간에 90㎜ 이상 집중호우가 예상되면 최소 20분 전에 해당 지역 주민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나 지방자치단체를 거치면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탓이다. 장마철보다 경각심이 덜한 5월 말∼6월 초 소나기 예보가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글 황보연 기자 whynot@hani.co.kr, 사진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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