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게임기 비리’ 현직 경찰간부 체포

등록 2006-11-13 22:24

성인오락기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13일 게임기 제작·판매업자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뇌물)로 서울 서초경찰서 형사과장 김아무개 경정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김 경정은 게임기 ‘백경’ 등을 파는 게임기 제작·판매업자인 임아무개씨에게 단속 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2003년 11월부터 지난 9월까지 35차례에 걸쳐 매달 500만원씩 모두 1억7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김 경정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임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또 정동채 열린우리당 의원의 전 보좌관 유아무개씨도 곧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상품권 업체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유씨는 2000년 5월 정 의원의 보좌관직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씨가 보좌관을 그만둔 이후 그를 만나거나 통화한 적이 없는 만큼, 검찰 수사와 관련해 거론되는 내용은 나와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전정윤 기자 ggu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